냥줍의 연으로 고양씨들과 지내 온지 벌써 8년이 넘었다.
올해는 동키 삼남매를 영입하여 대 5묘시대를 열었다.
고양이를 기르며 털 달린 옷을 사지않게 되었고 최근에는 동물실험 화장품을 안 사게 되고 등등등 등등등 늘 이것 저것 많이 생각하게 된다.
고양이들을 가장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이용한작가의 사진에는 어떤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고 장난기 가득한 역동적인 고양이들이 살고 있다.
그런 고양이들과 18년 하루하루를 넘기는 것도 즐겁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