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미스터리관련 도서목록을 훑다가 이토준지가 껴있는 걸 보고...황당한데 엽기적이고 징그러움을 견딜 수 없는 이토준지 면역력 0%인 사람이나 이토준지를 느끼고 싶은 준지입문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물론 이 책은 사랑스런 고양이에 관한 책이고 집사라면 어느 에피소드 하나 공감하지 않을 부분이 없겠지만. 소프트하게 준지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