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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 - 어린이를 위한 초등 심리학 교실
손원우 지음, 김서희 그림 / 페이지2(page2) / 2026년 3월
평점 :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초등학생들에게 친구는 굉장히 중요한 존재이다. 그래서 때론 친구와의 관계를 지키기 위하여 나보다 상대를 더 중요시 하는 경우가 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다치는 경우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자신이 가장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주고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친구 관계에 있어서, 끌려가는 것이 아닌, 내가 스스로 선택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세지들이 1장에 있는데, 아이들에겐 가장 중요하게 와닿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는 시기에, 나도 어쩌지 못했던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표현하는 법, 절제하는 법, 걱정되는 부분에 대한 노하우를 들려주기도 한다. 초등 아이들이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바탕으로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이해해주면서 좀 더 나은 방법으로 이끌어주는 메세지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상처받은 마음, 걱정되고 불안했던 마음, 어쩌지 못해서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나아질 것이다.
그 뿐 아니라 시작이 망설여질 때, 어렵고,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 성장그래프를 떠올리거나, 깊어질 나의 뿌리를 생각하면 인내 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마음대로 되지 않아, 나 자신이 싫어질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나와 잘 지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준다. 밖으로는 관계의 노하우를, 안으로는 내 마음과 잘 지내며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이 책과 함께라면 아이들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들을 조금씩 해결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아이들의 마음을 지킴과 동시에 자존감을 높여줄 책이다. 옆에 두고 읽을 수 있도록 추천해주면 아이들에게는 그 어떤 약보다 강력한 마음의 약이면서 안식처가 되어줄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