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동사 도감 - 쏙쏙 머리에 들어오는
Mayu.Forrest Baker 지음, nankaiine 일러스트 / 더북에듀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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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품사인 동사.

동사는 매우 중요하면서도 우리에겐 어렵게 느껴진다. 현재분사, 과거분사로 변형도 잘되고, 주어가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서도 바뀌며, 능동인지 수동인지에 따라 또 변한다. 동사 때문에 영어가 더 어렵게 느껴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또 한 단어라 할지라도 그 쓰임이 다르기도 하다. 뒤에 어떤 친구와 짝을 짓느냐에 따라 또 다른 의미를 갖게 되기에 배울 것이 많다. 그래서 영어는 단어 그 자체로만 암기하면 절대 안된다. 꼭 어떻게 쓰이는지 예문을 통해 알아두어야 그 의미를 확실히 알게 된다.

이 책은 동사 자체의 쓰임을 물론이고, 구동사와 관용 표현, 동사의 변형 등을 잘 정리하고 있다. 가장 기본이되는 be 동사를 시작으로, 이 동사가 일반동사와 어떻게 다른지, 조동사로 쓰일 때는 어떤지 등을 예문과 함께 알아본다. 그리고 관용표현을 함께 나열하며 정리해두고 있는데, 그림이 함께 있어 이해도 쉽고, 기억에도 잘 남도록 도와준다. 같은 동사라도 함께 쓰는 전치사에 따라서 전혀 다른 뜻이 되는 것이 동사인데, 이 책에서 관련된 관용어를 함께 정리해주고 있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문법책은 아니지만,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와 주의해야할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알려주고 있다. 한 동사에서 파생되는 여러 의미와 관련 어구들을 함께 모아 놓고 있어, 조금은 더 빠르게 배울 수 있고, 그 차이점을 명확하게 비교하며 볼 수 있어 더욱 좋다. 예문은 꼭 읽어보자. 나는 매일 하나의 동사에 대해 읽으며 나오는 예문들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생활화하려고 노력중이다. 예문을 통해 다양한 단어도 접할 수 있으니 이 책은 단순히 동사만 배우는 도감이 아닐 것이다. 원어민이 실제 대화에서 사용하는 동사 50개를 엄선한 책이라, 이 책을 먼저 공부하면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알고보면 어렵지 않은 동사, 그러나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반복해서 보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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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한 문장 요약의 힘 3 : 초등 5~6학년 - 글의 핵심을 단박에 잡는 ㅣ 초등 한 문장 요약의 힘 3
엄인정.신영서 지음 / 가로책길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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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데 있어서 핵심을 파악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이것은 국어과목에서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사회, 과학, 영어의 지문에서는 물론, 수학 역시 문장제 문제가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아이들이 문제를 푸는 것을 보면 글의 요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글에서 얘기하고 있는 핵심이 아닌 거기에 붙여진 살을 핵심으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문제에서 묻는 것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문제를 다 풀고도 답을 잘못써서 틀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글을 제대로 읽지 않거나 글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해서이다.

이 책을 글에서 전달하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혹은 주장하거나 알리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문장이나 단어로 파악하는 연습을 하게 한다. 중심단어를 찾고 그 단어가 왜 중심단어라고 생각하는지를 얘기할 수 있다면 그 글을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 이러한 연습은 책을 읽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저 글 자체를 읽어내려가는 것이 아닌, 글의 내용을 파악하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양한 교과와 연결된 지문을 수록하였다. 그 덕분에 다양한 분야의 지식도 접하고,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과목이나 어려워하는 분야에서의 핵심내용 또한 파악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앞으로 만나게 될 어떤 지문에서도 겁먹지 않고 내용을 이해하며 핵심을 짚어낼 수 있도록 될 것이다.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특히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문단이 나누어져 있어 각 문단의 중심낱말을 찾고, 이들을 조합하여 전체 글의 요점을 파악하는 연습을 통해 책읽기 또한 재미있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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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벤꾸리 가계부 - 쓰다 보면 돈이 저절로 따라오는
벤꾸리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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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AI가 우리 생활에 익숙하게 활용되고, 편리한 앱이 많이 생긴다고 하지만, 저는 역시 가계부는 수기로 써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옛날사람인가봅니다. 저도 가계부 어플을 사용해본 적 있는데요. 바로바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다시 보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저 기입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게 되어, 저만 그런건지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기입용도로 가계부 어플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수기로 중복해서 사용하는게 좋더라구요.

수기로 가계부를 쓰면 좋은점은, 쓰면서 나의 소비를 다시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앱으로 입력하면 현실감이 떨어지는데, 수기로 쓰다보면 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의 소비습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반성하게 된다. 쓸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소비를 했다는 것이기에..물론 수입에 있어서도 같은 마음이다. 수입란을 더 채우고 싶다는 마음. 수입을 채우고 지출을 줄이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강력하게 든다. 주별고 결산하면서 다시 되짚고, 월별 예산과 결산을 진행하면서 전체적으로 우리 가정경제를 꼼꼼히 계획하고 확인할 수 있으니 좋다. 깔끔하면서도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가계부라 특히 좋다. 앱으론, 한눈에 보는 것이 잘 안되니까 말이다. 가계부를 쓰는 것 역시 습관이 된다. 습관 중에서도 좋은 습관. 그래서 나는 수기로 쓰는 가계부가 너무 좋다. 벤꾸리 가계부의 표지에 적혀있는 것처럼 쓰다보면 돈이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이라 믿는다. 이 좋은 습관이 나의 소비습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니 말이다. 또한 엄마가 가계부를 쓰고 있는 걸 아이들이 종종 보게 되기 때문에, 아이들 역시 올바른 경제관념이 확립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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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신문 : 대칭, 분류, 확률 - 사고력과 추리력을 꼭꼭 다지는 ㅣ 세상의 모든 지식
마법수학연구소 지음, 박재찬(달리쌤) 감수 / 사파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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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수학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재미있게 수학적 내용을 전달하겠다는 마음 덕분에 탄생한 이 책 초등 수학 신문은 수학이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학문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수학을 왜 배워요?" 이다. 어차피 분수나 대칭, 연산, 미적분 등을 배워야 살면서 써먹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수학에 대해 너무 뭘 모르고 하는 얘기이다. 우리 일상 생활이 얼마나 수학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지,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 학문인지 알게된다면 수학이야말로 우리가 꼭 배워야하는 학문임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나비날개의 대칭, 거울에 비친 모습을 통해 본 도형의 뒤집기, 우리가 집합에서 배우는 벤 다이어그램, 무게를 통해 배우는 기준과 배수, 양궁을 통해 보는 선의 종류, 댐의 구조 속에서 본 무게를 견디는 힘 등 다양한 수과학적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숫자가 있어야 수학이고, 무언가를 풀어내야 수학인 것이 아니다. 이미 우리 삶 자체가 수학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일상 속 수학의 재미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학과 관련된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여 지식을 쌓을 수도 있다. 이 책을 읽고 책 속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면서 활동하고 나면, 우리의 일상을 관찰하면서 보이는 수학적 내용들이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매일 꾸준히 이 책을 접하면서 수학적 역략을 향상시키고 수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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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 넷플릭스 공식 대본으로 만든 첫 번째 영어 학습서
라이언 박 해설 / 길벗이지톡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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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거의 10번정도 본 영화이다. 같은 영화 다시 보지 않는 나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원해서 보다보니, 내가 놓쳤던 부분이 있었던 것인지 볼 때마다 새로운 장면을 만나게 된다. 전세계를 뒤흔들었던 넷플릭스 애니매이션으로, 반복시청으로 내용을 완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영어대사로 만나면 또 다른 재미와 함께 귀에 쏙쏙 들어오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나 또한 좋아했던 애니매이션 영화였기에 영화 속 대사를 영어로 배운다는 것은 영어에 대한 흥미도 충분히 이끌어내 주리라 생각된다.

여기서 만나는 영어 대사는 우리가 번역하는 것과는 꽤나 다를 수 있다. 그만큼 원어민들이 쓰는 단어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생활에 활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가령 다들 준비해! 라는 말을 우리가 번역한다면 Get ready! 정도가 될 것인데, 이 책에서는 look alive! 라고 표현한다. 누가 가장 멋지냐는 질문도 who's the baddest? 라고 표현한다. '나쁜'이란 뜻의 최상급 표현인 baddest가 오히려 가장 멋진! 이란 뜻으로 쓰인다는 것이 참 재미있다.

이렇게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단어의 실제 쓰임도 배우고, 문장 속 숙어나 문법적 표현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무엇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대사를 통해 배우는 영어이니만큼, 영어공부를 한다는 느낌보다 재미있게 영화 속 내용을 즐긴다는 느낌이 강해 자연스럽게 빠져들며 익힐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공식 대본의 300문장 뿐 아니라 원어민 음성파일도 들을 수 있어, 발음 연습도 하면 좋을 것 같다. 마치 내가 영화 속 헌트릭스가 되어 대사를 외쳐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이렇게 배우는 영어는 분명 더 오래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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