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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어부
신호철 지음 / 다락서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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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읽으면서 내내 순수한 감동을 받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순수한 날들에 대한 지향이 느껴집니다
마지막 장에 아버지가 생전에 쓰셨던 편지는 가슴 뭉클하여 몇 번이나 읽었네요
이 가을 이 시집으로 깊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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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람 언니가 알려주는 전교1등 비법노트 (스프링) - 누구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노트 정리법
박예람 지음 / 다락서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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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딸이 노트정리를 못해서 내신성적도 안 나와 답답했어요.
아는 엄마 소개로 이 책을 샀는데 내가 먼저 읽고 다 이해되었네요. 뻔한 내용이 아니라 특별하고 쉽고 핵심만 콕 짚어놓아서 따라하기 쉽고 내신 성적은 이 노트 정리 하나로 완성될 것 같네요. 노트정리를 활용한 공부법까지 있어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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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얼굴 - 수집가 양해남의 한국 영화 포스터 컬렉션
양해남 지음 / 사계절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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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영화 포스터를 보고 싶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그 많은 포스터도 포스터지만 글이 참 쉽고 재미있습니다.

포스터 옆에 있는 영화 소개 한 페이지를 읽으면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포스터와 영화를 번갈아보면서 책을 읽습니다.

이 많은 포스터를 수집하고 글을 써낸 작가의 오랜 세월의 노고가 묻어 있는 책.

 

1980년대 영화는 제가 어릴 적에 어두컴컴한 극장에서 봤던 영화들도 있어서 익숙합니다.

지금 다시 읽으면서 아하 ~ 그렇구나 하는 새로운 것도 발견합니다.

한국의 영화사가 한 권으로 집약되어 있는 (영화의 얼굴).

이 책을,

나는 너무 편하게 읽고 있네요.

수장하고픈 참 좋은 책입니다.

 

나는 그렇게 사라져버린 필름들이 궁금해 혹시나 하여 밀짚모자 제작공장을 찾았다. (중략) 대부분 필름들은 구두약 공장으로 팔려 간다는 것이다. 필름을 녹이면 양질의 구두약 원료가 만들어진다고. 그 이야기에 머리가 어질어질했다.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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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다가온 모든 시간
양해남 지음 / 눈빛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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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시, 시로 읽는 사진. 내 잔잔하고 소박하고 둥글둥글한 사진 속 이웃들이 말을 건넨다. 사진과 시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끼어들고 싶어진다. 사진 속에는 내 가난한 이웃이 있고, 따뜻한 아랫목 같은 어머니, 늙은 골목 같은 아버지의 얼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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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초상
정성균 지음 / 다락서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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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는 내내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소리꾼 장사익님의 글씨가 참 멋스럽네요. 시를 읽으면서 장사익 님이 이 시로 왜 노래를 불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 너무 어려운 시를 읽지 않은 지 오래입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쉽고 가슴 울리게 쓴 시들을 읽게 되어 좋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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