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다가온 모든 시간
양해남 지음 / 눈빛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진으로 읽는 시, 시로 읽는 사진. 내 잔잔하고 소박하고 둥글둥글한 사진 속 이웃들이 말을 건넨다. 사진과 시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끼어들고 싶어진다. 사진 속에는 내 가난한 이웃이 있고, 따뜻한 아랫목 같은 어머니, 늙은 골목 같은 아버지의 얼굴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