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강박에 가까운 행복론에 치여 산다. '난 행복해야해, 이걸 하면 행복할거야, 반드시 행복해야해' 늘 외친다.
p 122 우리는 각자 다른 '행복의 기본값'을 가지고 태어난다.
p 123 인간의 뇌는 행복하기 위해 진화한 것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진화했다는 것. 행복감은 보상과 미끼에 불과했다.
반드시 행복해야할 필요는 없다. 큰 어려움이 닥치고 간혹 불행해도 그게 바로 삶이라고 다독인다.
p 126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이다.
아이들에게 보상을 할때 요만큼만 줘도 처음에는 감사해한다. 하지만 그 다음에는 더 큰 보상을 요구하고 그 다음엔 더 더 더 크길 원한다.
p 126 우리의 뇌는 강렬한 자극에 빠르게 적응한다. 어제의 영광은 오늘의 일상이 되었다.
우리의 행복계좌는 작은 것들을 꾸준하게 입금시켜야 한다. 행복은 도달해야 할 목적지도 결과값도 아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