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나의 글을 쓰면 된다
p 17 글은 아주 미세한 것, 스치듯 지나가는 사소한 것에서도 시작될 수 있다. 무엇이 좋았고 무엇이 나빴는지, 그 느낌만으로도 글을 쓸 수 있다. 나를 잘 관찰하는 일도 글쓰기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주말동안 벡스코에서 열린 북앤콘텐츠페어에서 이병률 작가님과 이석원 작가님의 북토크에 참가했다.
작가님들의 감성은 생각보다 더 예민하고 더 꼼꼼했다. 사물을 바라볼 땐 그 감성이 더 진했다. 사물을 가로로 보기도 하고 세로로 보기도 하고 뒤집어 보기도 하고 멀리서 보기도 하는 다양한 관점으로 더 많은 에피소드로 접근했다. 좀 더 관찰해보자. 그럼 사색적인 글들이 나오지 않을까
작가가 생각하는 글쓰기
놀이하듯 글쓰기를 하라
p 23 두려워하지말고 일단 시작하라.
달리기는 운동화 한켤레만 있으면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다. 그럼 글쓰기는 몽당연필 한자루면 족하다. 언제든지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다.
삶이 농익으면 글도 농익는다
p 31 글의 재료는 행복한 시간에 만들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그보다는 불행한 시간, 고난의 시간에 많이 만들어진다.
p 35 좋은 글은 진심이어야 한다.
글을 시각화하라
p 115 그림 그리듯 글을 쓰라는 이야기다
글은 발견이다
p 116 글은 새로운 발견이다. 늘 다니던 길에서 전에는 못봤던 꽃을 발견하는 것이다.
깊은 생각의 우물에서 잠시 건져낸 번쩍이는 표현들을 낚시의 찌처럼 낚아채라
2·2·5·10 독서법
p 187 2·2·5·10은 19분만에 책 한 권을 읽어내는 속독법 훈련이다.
2분 동안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두번 읽는다. 5분 사이에는 핵심적인 단어와 문장을 찾는다. 마지막 10분 동안에는 이 책 전체를 파악한다.
2분 , 무슨 책인지 살피기
2분, 눈에 띄는 단어를 줍기
5분, 밑줄 긋기
10분, 책의 내용을 꿰뚫기
글을 쓴다는 것은 신성한 일이다. 인생을 걸어볼 만하다.p 7
글을 쓴다는 것은 신성한 일이다.
인생을 걸어볼 만하다.
p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