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나
루퍼트 스파이라 지음, 주잔나 첼레이 그림, 김주환 옮김 / 퍼블리온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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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루퍼트 스파이라

열일곱에 명산을 배웠고 지난 20여년간 정통 아드바이타 베단타 전통의 명상에 대한 연구와 수행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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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그의 스승인 프랜시스 루실을 만나게 되었다. 루퍼트는 16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현재 영국 옥스퍼드에 거주하고 있으며 리코더 연주와 산책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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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김주환 교수

현재 연세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내면소통, 명상, 마음 근력, 소통능력, 회복탄력성등이 주된 연구분야이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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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로는 《그릿》,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논문 쓰기》, 《디지털 미디어의 이해》,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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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지 않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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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끼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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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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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을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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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끄러워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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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플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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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졸릴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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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슬퍼 엉엉 울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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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지 않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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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지 않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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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잊어버릴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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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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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두 살일 때도 있었고

​세 살일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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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마냥 네 살이지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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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게으르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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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항상 좋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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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늘 옳은 판단을 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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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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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완벽하지는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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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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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뭐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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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무엇이 된다는것은 어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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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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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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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라고 유아만을 위한 읽기 책이 아니다. 충분히 성인들이 읽고 보면서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의 책이다. 나의 모습들이 책의 곳곳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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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나

머리가 헝클어진 나

눈의 촛점이 맞지 않은 나

무기력해 보이는 나…

다양한 모습의 "나"들이 사실감 있게 그려져있다.

필사





 

 

나는 언제나 나, 루퍼트 스파이라, 김주환, 유아그림, 명상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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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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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할 수 있는 독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정답은 없다.

​

그저 느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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