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글은 처음이라 - 한번 깨달으면 평생 써먹는 글쓰기 수업
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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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이 책을 만나 읽었을 때는 작가 김종봉님의 책으로만 보았다. 하지만 이 책이 나오기까지 재갈현열님의 글쓰기 코치가 있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팔리는 글은 처음이라, 자기계발서, 글쓰기,

제갈현열, 신간도서

제갈현열


작가이며 마케팅 기획자다. 경영 컨설턴트, 콘텐츠 기획자로 활동중이며 보든 영역의 글쓰기를 다루고 있다. 20대에는 공모전 43관왕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30대에는 40만 부를 판매해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었다.

현재 그는 경영컨설팅업체 캠스베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나비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 《지금처럼 살거나 지금부터 살거나》, 《돈 공부는 처음이라》, 《부의 확장》, 《돈은 너로부터다》등이 있다.

차례


 

 

시장에 속해 있는 우리 삶

시장에 속해 있다는 것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의미이며 그리고 끊임없이 누군가와 교환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것은 무언가를 판다는 의미이고 계속해서 꼬리물기를 하고 있다.

작가는 우리가 글을 쓰는 것은 내가 원하고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원하는 글을 쓰라고 당부한다.

p 56 많이 배워야 한다기에,

아직 지워지지 않은 썩은 살이, 엉덩이에 생길 때까지

무작정 책만 보았습니다. 광고가 하고 싶어서…

절실해야 한다기에

어느 더러운 피시방 더러운 화장실 한쪽에서

몇 주간 못 잔 피로를 입으로 쏟아내고서도

담배 한 모금 먹고 웃으며 다시 기획서를 썼습니다. 광고가 하고 싶어서

작가가 한 회사에 쓴 자기 소개서이다. 지랄 맞은, 광고시장에 자신을 훌륭하게 팔았다.

p 32 생산 수단으로서의 글쓰기는 운전을 배워가는 과정과 일치한다.

물론 현란한 테크닉이 있고 단숨에 사람을 매료시키는 글들은 분명 재능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끊임없이 나 자신을 팔아야하는 시장은 기량으로 만들어진 글쓰기 실력만으로도 충분히 통하는 곳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는 곧 일반 도로에서는 서킷을 달리는 카레이서와 같은 운전실력이 굳이 필요치 않다. 다만 약간의 사고 전환은 필요하다.

글을 쓸 때

p 39 팔리는 글쓰기는 50퍼센트의 원리와 30퍼센트의 구조, 20퍼센트의 연습으로 만들어진다.

50% 원리= 시장주의자

p 81 시장을 이해하고 시장의 욕구를 찾아내는 가장 빠르고 직관적인 방법은 질문하는 것입니다.

p 100 어떤 질문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 질문이든 그 질문은 결국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시장의 모든 것을 내게 가르쳐줄 테니까요.

30% 구조=시장이 원하는 것

p 219 글의 뼈대 역시 시장이 원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야합니다.

시장에 대한 공감이 시장의 집중력을 높이고 내가 전하는 가치의 근거를 제시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다.

20% 연습=표현하기

p 223 표현하기는 익숙해지는 것과 새로워지는 것을 내것으로 만들어가는 단계입니다.

익숙함은 운동을 시작할 때 좋은 pt선생님을 만나듯 글도 좋은 선생님을 만나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새로움은 완전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미 내가 알고 있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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