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프랑스 아비뇽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책에서는 아비뇽의 역사에 대해 먼저 말한다. '아비뇽의 유수'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1309년부터 1377년까지 68년간 이탈리아 로마에 자리한 교황청이 아비뇽으로 옮겨진 대사건은 가리킨다.
그리고 '아비뇽 다리위에서'라는 민요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그것이 바로 아비뇽에 있는 생베네제 다리다. 이 다리는 12세기 신의 계시를 받은 양치기 소년이 처음 놓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천사의 도움으로 바위를 옮기는 기적을 본 뒤로 많은 사람들이 공사에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아비뇽에서 유명한건 아마도 세계적인 연극축제일 것이다. 세익스피어의 고전부터 현대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극이 이곳 아비뇽에서 공연된다. 특히 교황청의 안뜰은 연극제 기간 중에 주요 공연 장소중 하나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