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골짜기와 무민의 첫 겨울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
이유진 옮김, 토베 얀손 원작 / 어린이작가정신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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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즈음 일본의 후쿠오카에서 무민 매장에 들른 적이 있다. 예쁘고 작은 굿즈들이 많았다. 나는 그 중에서 가방을 하나 샀었다. 지금도 가끔 그 가방을 들고 다닌다. 무민이랑 무민마마, 무민파파, 특히 미이가 그려져 있고 투티키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가방이 지금도 좋다.

무민 골짜기와 무민의 첫 겨울, 토베 얀손,

어린이 도서, 작가정신

작가 소피아 얀손



원작자 토베 얀손의 조카이다.

등장인물



무민

우리의 무민. 호기심이 강하고 다정하다. 친구들과 옇ㅇ하며 모험하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무서우면 무민마마를 찾기도 한다.

무민마마

항상 앞치마를 입고 있고 손가방을 들고 다닌다. 그 손가방안에는 항상 보송보송한 양털양말, 배앓이 가루약, 캐러맬등 여러가지가 있다. 따뜻하고 자상해서 누구에게나 잠자리를 제공한다.

미이

이름은 세상 가장 작은 존재라는 의미이다. 몸짐이 작아서 어디든 간다. 거침없는 성격이며 아주 짓궃다.

투티키

무민의 배에서 지내는 투티키. 침착하고 어떤 문제든 해결할 방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먼저 나서서 알려주지는 않는다.

무민파파

예전에는 모험가였지만 지금은 아빠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가끔은 젊었을 때 모험이 생각나기도 한다.

무민 골짜기와 무민의 첫 겨울



무민이 처음 만나는 한겨울 무민 골짜기는 어떤 모습일까? 추운 겨울밤 모두 겨울잠을 자는데 무민만 혼자 깨어나 버린다. 햇살도 없고 나무도 없는 무민골짜기.. 하지만 용기있게 무민은 모험을 해보기로 한다. 얼어있는 말도 보고 먹을 것을 구하러 온 특이한 친구 다람쥐도 본다.



과연 호른 소리는 어떤 소리였을까? 호른 소리가 숲속에 퍼지고 나무위에 눈들이 후두둑 떨어지고 늑대들은 도망가버리고.. 해물렌은 소리우를 드디어 찾는다. 차가운 눈밭에서 일어나는 일들인 데 왜 이렇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인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우리아이들에게 들려줘도 좋을 이야기. 《무민 골짜기와 무민의 첫 겨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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