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테크 전쟁 - 기술과 데이터가 촉발한 콘텐츠 비즈니스의 거대한 진화
류현정 지음 / 리더스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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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여년 동안 전세계 거의 모든 사람들은 팬데믹속에서 엄청난 속도로 변하는 세계에서 살아남았다.

다음은 cue에게 물어보았다.

Q: 지난 3년동안 우리에게 나타난 변화가 무엇이고 특히 디지털쪽 변화가 어떤 것이 있었나?

A : "전 세계 사람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2020년 초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수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일상생활을 이어나가야 했습니다.

또한, 국경 폐쇄와 이동 제한 등의 조치로 인해 여행이나 출장 등의 계획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일자리 감소와 소득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팬데믹으로 인해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가지게 된 사람들도 있으나,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사람들도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 세계 사람들은 서로 협력하고 지원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의 증가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며 온라인 쇼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배달 서비스의 발전

온라인 쇼핑의 증가로 배달 서비스의 발전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원격 근무의 확대

기업들은 원격 근무를 확대하여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였습니다.

디지털화의 촉진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었으며, 기업들은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온라인 교육의 확대

학교나 학원 등의 교육 기관들은 온라인 수업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적어도 코로나 시즌으로 인해 국민 대부분은 거의 반강제적으로 디지털교육을 받은 거나 진배없다.

QR코드가 없으면 입장자체가 안 되는 식당이 대부분이었으며

학생들은 줌수업으로 공부를 해야만 했고

앱을 통해 배달음식 주문을 해야만 했다.

그 결과 전 세계인들이 2~30년 이상의 디지털 교육량을 단지 3년동안 짧고 강하게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

「스토리 테크 전쟁」에서는 기술과 데이터가 촉발한 방송과 영화계쪽 컨텐츠계에서의 지난 20여년간의 변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

IT산업의 최전방에서 보고 직접 취재한 경력이 있는 테크놀로지 전문기자이다.

"살다살다 매일 처음 보는 풍경을 접하고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전체적으로 스토리 산업의 권력 대이동,

할리우드 모델의 좌절,

스트리밍 3년 전쟁의 승자,

알고리즘 공장의 출현,

K스토리 등장 등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 영화, 웹툰, 애니매이션 등의 문화 컨텐츠가 쏟아지는 내용들이라

CHAPTER 2와 CHAPTER 5 중심으로 간략히 요약한다.


미국 전통 미디어 기업인 월트 디즈니, 컴캐스트, AT&T,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1995년 이후와 2010년 이후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디즈니는 픽사, 마블, 루커스 필름을 인수해 지식재산 왕국이 되었고

2019년 21세기 폭스사를 인수해 최고의 콘텐츠 라인업을 갖추었다.

그리고 글로벌 진출에도 가속도를 붙여 유럽과 일본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책을 읽으며 제일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플라이휠 전략이다.

플라이휠이란?

기계나 엔진에서 관성의 원리를 이용해 저장하고 방출하는 장치를 말하며 바퀴 회전축에 추가하는 원반을 말한다.

이렇게 애플, 아마존, 쿠팡의 스토리 비지니스는 즉각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 않지만 회사의 핵심사업과 긴밀히 연결되어있고 수익창출의 중요한 고리역할을 한다.

애플은 하드웨어 경쟁력을 기반한 서비스를 통해 사업하고 있다. 우스게소리로 사과농장을 차렸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아마존은 자체스튜디오와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트위치를 인수, 영화 제작가 MGM 인수를 통해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후발 주자인 쿠팡은 우리에게 아주 친숙하다.

쿠팡은 쿠팡와우 회원들에게 쿠팡플레이를 제공한다.

2022년 6월 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인상할때 과연 얼마나 이탈할까했지만 거의 변동없이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2023년 1분기에는 이마트를 제치는 결과도 낳았다.

3개 기업체들의 공통점은

① 스포츠 경기를 중계

② 번들전략들이 있다.

예를 들어

애플은 통합 요금제인 '애플 원',

쿠팡도 역시 무료배송, 무료로켓직구, 쿠팡 플레이 무료 시청을 번들로 판매한다.

아직도 싸움은 끝나지않았다.

지금 현재도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을 계속 변화할 것이고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더욱 뒤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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