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한입 크게 베어 물면 어떤 맛이 날까?
하지오는 유도를 하는 아이이다. 엄마의 병환으로 존재조차 몰랐던 아빠가 계신 정주로 갑자기 전학을 가게 된다. 유찬은 5년전 화재로 인해 부모님을 하루 아침에 잃는다.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속마음이 들리기 시작하는 초능력이 생긴다. 하지만 유찬은 저주라고 생각한다. 모두의 속마음이 찬이게는 다들리지만 단 한사람의 속마음만은 들리질 않는다. 바로 지오의 속마음~
티져북이라 한참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다가 뚝 끊어지는 듯한 이 느낌..
물론 끝까지 읽어봐야하겠지만 지오의 아버지의 생각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구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