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 만들기 펀메이크펀 fun Make fun
딘 맥케이 글.그림, 이미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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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 만들기

딘맥케이 저/이미정 옮김

시공주니어





 





종이비행기는 민재마더 어렸을 때도 많이 갖고 놀았지만

민재도 참 좋아하는 놀잇감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더 기대 가 큰 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





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 만들기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왼쪽엔 격납고 및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들이, 오른쪽엔 상세 가이드북&공작재료들이 들어있어요.










만드는 재미, 꾸미는 재미

펀메이크펀

fun Make fun

상세한 가이드북과 공작 재료의 완벽한 결합!

표현력 · 창의성 · 성취감 · 응용력 · 자신감이 쑥쑥!

다양한 아이템으로 골라 만들 수 있는 재미 풍성!





* 왜 fun Make fun일까요?

좀더 다채로운 창의적인 시도, 폭넓은 응용, 실험적인 경험을 도와주는 펀메이크펀은 아이들 스스로 만들면서 성취감과 표현력을 키우는 공작 북키트

창의력과 응용력을 한창 키울 나이에 학원과 학습으로 지쳐 있는 아이들에게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게~

혼자, 둘이, 여럿이,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어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펀메이크펀!

- 누리과정 연계 내용 -

예술경험 ; 예술적 표현하기

자연탐구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 교과서 연계 내용 - 

미술 공통






가이드북부터 살펴보았어요.


먼저 격납고 만들기부터 설명되어져 있구요.





 






항공 용어 풀이, 종이접기 용어 풀이까지 아주 친절하게 설명되어져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종이비행기 접기 방법까지!!

단계별 상세 그림이 나와있어 아이들도 따라접기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 만들기

단순히 종이비행기 만들고 끝나는게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방법까지 안내되어져 있어 좋아요.





 





다양한 종이까지 있어, 따로 종이 준비할 필요없이

바로 멋진 종이비행기 접을 수도 있구요.

종이 16장










왼쪽 상자 안에서 먼저 격납고 만들기 재료와 게임에 필요한 재료들도 모두 꺼내보았어요.










꺼내본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격납고, 과녁, 스티커










격납고 만들기 어렵지 않더라구요.

설명서대로 쏙쏙~끼우니 완성~♪





 





이젠 종이비행기 만들어볼 시간!!

펀메이크펀 종이비행기 만들기 안에는 4가지 종이비행기 만드는 법이 나와있어요.

배꼽 종이비행기, 투창 종이비행기, 애프터버너 종이비행기, 나카무라 종이비행기 











만드는 법 보며 민 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하고, 

어려워 하는 부분은 도와주며 4가지 종이비행기를 모두 만들어 보았어요.











제시되어 있는 다양한 종이비행기 게임도 즐겨보았구요.





 
 



 




만드는 재미, 꾸미는 재미, 게임하는 재미까지 모두 느껴볼 수 있는

펀메이크펀(fun Make fun) 종이비행기 만들기!!

상세한 가이드북과 공작 재료의 완벽한 결합으로 

아이들에겐 표현력 · 창의성 · 성취감 · 응용력 · 자신감을 쑥쑥 키워줄 수 있어 더 좋은 아이템

온가족이 함께 종이비행기로 신나게 놀아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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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40 - 경력이 단절된 그녀들의 책
고영리.김은석 지음 / 꿈꾸는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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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단절된 그녀들의 책


AROUND 40


고영리 / 김은석 지음


꿈꾸는별











여자인 나를 찾고 함께 나아가다


경력 단절은 내 인생의 단절도 아니고


스스로와 세상의 단절도 아니다.


단지 일이 끊겼다고 해서 내 삶이 끊어져나갈 일은 없다.


내가 손에 쥐고 있는 수많은 끈 중 하나가 팽팽함을 잠시 잃었을 뿐,


그 끈은 분명 내 의지로 다시 팽팽해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경력 단절은 흠집이 아닌 쉼표이다.


더 큰 나를 만나기 위한.











목차는 다음과 같아요.











'다시 일할 수 있을까', 혹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눈물이 왈칵 솟는다.


지금까지 한 번도 최선을 다해 살지 않았던 적이 없었는데


지금 내 모습은 왜 이렇게 초라할까, 내게 미래는 과연 있을까.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며 마음을 아프게 한다.


나는 그렇게 섬처럼 외로운 경력단절녀가 되어 있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출산 한달 전까지 정말 그야말로 쉼없이 대학 졸업 후 직장 생활에 전념했었고,


그 와중에 갑자기 불끈?솟아오른 학구열에 불타올라


직장 생활과 병행해 대학원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산 그리고 육아로 일을 놓은지 4년






솔직히 육아하면서 면접을 몇번 보긴했으나, 


일에 대한 열정, 그 동안의 경력보다는 


면접관은 나이 그리고 둘째 출산 예정 여부,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등을 더 중요시하는 발언을 하니


경력단절로 점점 위축되는 내 자신이 속상하기도 하기도 하더라구요.











이름 석 자 지키고 살기가 이렇게 어렵다.


이럴 줄 알았으면 나라도 맘껏 불러볼 걸,


누군가가 불러줬을 때 기꺼워하고 행복해 할 것을.


- Part 1 본문 중에서 - 






흰 종이에 써보는 현재 내 상태


나를 설명할 수 있는 설명들을 적어보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성격, 특징, 전공 등 사실 정보부터 나를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흔히 말하는 마인드맵을 스스로에게 적용시켜 봄으로서 현재의 내 상태를 냉정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시야를 가져보라는거죠.






집에만 있 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시야가 좁아질 수 밖에 없잖아요.


소통 능력은 끊임없이 개발되어야 하기에


쓰지 않으면 퇴보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내 스스로의 현재 모습에 대한 지도를 그려보 는 것부터 선행되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지피지기













경력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나의 현재 모습을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이다.






과거의 모습이나 위치는 중요하지 않아요.


현재 모습을 정확히 알아야 


현재에 맞는, 나에게 맞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테니깐요.




 







어렸을 때 상상했던 어른인 나는 늘 중심 잡혀 있는 멋집 모습이었다.


어느 한 곳으로도 치우침 없는 완벽함은 이제 꿈꿀 수 없는 걸까.


- 본문 중에서 - 











껍데기 자존심이 아니라 내 안에 굳건히 자리 잡은 나라는 사람에 대한 믿음,


그리고 누구보다 스스로를 잘 알고 있다는 단단함이 무게 중심을 잡게 해 준다.


중심이 잡힌 사람은 제아무리 환경이 바뀌어도 늘 평온하게 자기 삶을 유지한다.


한결 같은 사람의 비결은 바로 무게 중심인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자존감과 자존심


잃기는 쉽고 얻기는 어려운 것이 바로 자존감과 자존심이죠.


하지만 자존감과 자존심을 제대로 세우는 법도 구분하는 법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는게 심각한 문제라고 해요.


자존심은 필요에 따라 입었다 벗었다 할 수 있지만 자존감은 안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아나가야 하는 것이기에...











남과 비교해서 얻는 우위 에너지는 늘 한계가 있다.


나를 그냥 온전히 인정하고 평면에 가만히 두면 굳이 비요할 필요가 없어진다.


부러우면 부러운 걸로, 자랑스러운 것은 자랑스러운 대로 바라보면 되는 것이 다. 






(현실에서 스트레스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타인과의 비교때문이기도 하잖아요.)

 










경단녀를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첫번 째 마음 정리는 


"그래. 나 경력 단절되었어/"라고 인정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선택에 의한 단절임을 말이다.


....


길은 어디에나 있다. 다만 걷지 않았을 뿐이다.






문구 하나하나 정말 어찌나 진심 와닿던지...ㅠㅠ


(최근들어 민재마더가 우울하고 힘들었던 마음이 조금씩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경단녀 200만 명 안에 들었다면


계속 불평만 하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행동으로 옮겨 실천해볼 것인다.


직업 훈련이든 새일센터든 찾아보고 연락 해 보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이니까.







 





내 안의 다양한 감정에 귀 기울이는 것


그리고 바른 시간에 옳게 그들을 내보는 것











주제 파악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


자존감을 쌓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만들고 감정을 다스리고 일을 일답게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현재 내가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명심~~~또 명심!!!!






$$
 





경단녀가 탈경단녀에게 묻다 Q&A











경단녀, 그 끝과 시작은 바로 나


길에 들어섰으면 그 길의 끝까지 걸어가야 다음 선택지로 갈 수 있는 문도 찾을 수 있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문이 걸어오는 것이 아니기에 일단은 움직여야 한다.


...


줌녕 앞으로도 계속 도전은 있을 것이고 고민도 계속될 것이다.


정학하고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나는 걷고 문을 열고 또 걸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단절은 내가 만든다.


그 사이를 이을 수 있는 건 오직 내 발자국 밖에 없다.











마음의 온도를 유지시키지 못한다면 항상 식은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다른 그 무엇보다 마음을 끓여. 간절함 온도를 높이자.






일생에 한 번이다.


내 생에 두 번 다시 없을 일이다.


그냥 미쳐보자.


내 인생이니까.






AROUND 40


경력이 단절된 그녀들의 책 덕분에 


현재의 나에 대해서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 가져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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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해외여행 고고씽 - 홍콩부터 하와이까지, 여행블로거 고고씽의 특별한 육아 비법
김수정 지음 / 보랏빛소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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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부터 하와이까지

여행블로거 고고씽의 특별한 육아 비법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 고고씽

김수정 지음

보랏빛소










3년 연속 네이버&티스토리 파워블로거 선정

<스페인, 너는 자유다>의 저자 손미나 강력추천!





블로그 누적방문자 2,800만명!

세상 모든 엄마, 아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여행블로거 고고씽의 리얼스토리!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결코 쉽지 않다

그래도 난 떠난다, 사랑하는 내 아이와 함께!










전부 다 기억하지 못해도 괜찮아,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이니까.

엄마는 어디든 너와 함께 갈 거야!





얼마전 민재와 두번째 발리 여행 마치고 돌아온 민재마더

민재의 지금까지 해외 여행은 총 3번

괌, 발리, 또 이번에 두번째로 다녀온 발리 이렇게 세번째거든요.

첫번째 여행지로 괌 선택하고 준비해서 갔을 때 설레임, 걱정 정말 가득 안고 떠났는데

그 기억이 그리고 힘들었지만 느꼈던 모든 시간, 추억들이 좋아 

조금 더 멀리 여행지를 선택하고 또 다녀오게 되고,

이번에 또 다녀오게 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딱 이 문구와 같은 마음인 것 같아요.

전부 다 기억하길 바라며 가는 여행은 아니니깐요.

엄마 아빠의 사랑 듬뿍 느끼며, 

그야말로 알콩달콩 우리 세 식구 마음 나누며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는 여행이라면

그 장소가 어디든 OK!^^










 결혼 후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틈만 나면 세계 각국을 여행하느라

아이 갖는 걸 미뤄왔던 부부에게 설레이는 여행 직전 알게된 아이 소식

심장소리를 듣고 난 직후엔 여행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고

앞으로 내 아이와 함께 떠나게 될 어딘가가 더 중요해졌기에 

아이와 함께 떠나게 될 첫번 째 여행지를 수백번 고민했다는 고고씽님





아이의 심장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의 기분이란

정말 뭐라 표현하기 힘들잖아요.

너무 감격스러워 울컥하기도 하고, 이전과는 다른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지구요.










생각보다 훨씬 힘든 현실 속 육아

하루 종일 아이와 씨름하며 쌓인 스트레스

퇴근하고 온 남편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 스트레스 쏟아내니 서로 지치고

새로운 무언가 변화가 필요했던 고고씽님





민재마더도 완전 공감 백배!ㅠㅠ

초반에 육아 스트레스로 엄청 우울한데

어디 풀 곳은 없고

서로 사소한 말 한마디로 서운해지고 민재마더도 그랬거든요. 





고고씽님은 세 사람(엄마, 아빠, 아이)의 시간이 절실히 필요함을 깨닫고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준비했다고 해요.





STEP 1. 내 아이의 첫 여권사진은 내 손으로!

STEP 2. 우리 아이 첫 여행지 결정하기!

STEP 3. 세 식구의 첫 호텔, 검색이 답이다!

STEP 4. 특명, 여행지에서의 아이 식사를 해결하라!





 





낯선 땅에서의 크고 작은 문제들은 오히려 우리 가족을 더욱더 끈끈하게 만들어주었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점점 더 소중한 존재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주었고,

샤워는 커녕 세수도 제대로 못한 채 하루 종일 아이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늘 피곤에 쩔어 있던 엄마가 아닌,

아이와 눈을 맞추며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 엄마

회사에서 이미 지친 채 집으로 돌아오는 바람에 아이와 놀아줄 기운조차 없이 매번 쇼파에 눕던 아빠가 아닌,

아이의 옹알이에도 귀 기울일 수 있게 된 아빠...





여행지에서는 서로를 의지하고

현실 속 걱정거리는 뒤로 잠시 미뤄두고

여행지의 모든 것들 맘껏 느끼고, 즐길 수 있잖아요.

그래서 여행다녀오면 현실의 힘든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에너지가 팍팍 생기는 것 같아요.










남태평양의 푸른 바다 괌으로 출발!

걷고, 먹고, 온천하라!일본 규슈로 떠나는 힐링여행!

첫 장거리 여행! 괜찮아, 하와이야~

미키마우스와 함께 도쿄 디즈니랜드로 풍덩~!

쇼핑의 메카?NO!아이를 위한 맞춤 홍콩 여행

꼬마 배낭여행자, 방콕을 접수하다!

내 아이의 첫 패키지여행, 세부 완전 정복!

아이와의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한 알짜배기 노하우 7





 





여행을 하며 깨달은 가장 큰 진리는 바로

아이가 행복하지 않으면

나도 남편도 절대로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숙소도, 

맛있는 이유식도 아니다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이다.





어쩜 이렇게 문구 하나하나 마음에 팍팍 와닿던지...

똑같이 아이 키우는 엄마라 그런걸까요?

아마 결혼하기 전이라면 또는 결혼했어도 출산 후 육아 경험이 없다면

이렇게 공감되진 않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 잠시 들었네요^^










지도 따윈 필요 없어. 그냥 달리는 거야!

민재마더와 민재파 패키지 여행을 좋아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결혼 전에도 그리고 민재와 함께하는 여행도 모두

항공티켓부터 호텔 예약, 렌터카 등등 

검색 또 검색 엄청 알아보고 준비하고 떠나는 스타일이거든요.





저자와 마찬가지로 아이와 함께하는 첫번째 해외여행으로 똑같이 괌을 갔던터라

렌터카를 이용했던 것도 똑같았거든요.

틀에 짜여있는 여행이 아니니 딱딱 시간맞춰 해야하는 여행이 아니니

가다가 힘들면 중간에 쉬고,

또 풍경이 멋진 곳에서도 잠시 머무를 수 있으니 그때의 추억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뭐니뭐니해도

아이의 컨디션, 식사시간, 낮잠시간

세 가지 아닐까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 있어서 내가 가보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 등은 2순위로 밀려날 수 밖에 없는)










일본은 가까워서 멀리 여행가기 부담스러울 때 가기 딱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아쉽게도 방사능 걱정때문에 왠지 선뜻 여행장소로 선택은 못하고 있지만요.)

언젠가는 민재와 온천 여행도 해보고 싶었던터라

관심있게 살펴보게 되었어요.










유후인 가보고 싶었던 장소인지라

언젠가는 꼭~가보고 싶어요.

(유후인 노모리 성수기엔 몇 달 전부터 예약해야 하는 기차라네요.)










오픈 탑 버스, 지붕 없는 2층 버스

민재마더 아직 이런 관광투어버스는 안타봤거든요.

홍콩 갔었을 때 트램?타본게 살짝 비슷할까요?
 
암튼 여행지에서는 갑작스럽게 생기는 일로 인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지나고 보면 그것도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겠죠.





 

 






나중에 일본 여행하게 되면 여행 TIP 참고해야겠어요^^






 






미국에 친언니가 살고 있는 관계로

나중에 하와이에서 만나자고 그래서 언니네 가족이랑 우리 가족 함께 여행하자고 했었는데...

언제 실현될진 모르겠지만^^:

암튼 민재가 가장 멀리 간건 발리였으므로...

아마 다음번 장거리 도전은 하와이가 될 가능성이 클 듯해요^^










아~~사진만 봐도 너무 좋네요.





 





혼자서 만나는 바다거북 대신, 다함께 손잡고 만날 수 있는 바다거북을 찾아서!

민재랑 하와이가면 바다거북 만날 수 있는 라니아 케아 비치 꼭 가봐야겠어요.





 





하와이 여행 TIP도 다음번 여행을 위해 꼼꼼히 살펴봐야겠어요.

찜~!!!^^










신혼초 민재파랑 홍콩은 다녀왔었거든요.

그땐 둘이었으니 쇼핑도 실컷 즐기고, 야경도 실컷 즐기고 그랬는데

그래서 홍콩을 아이와 함께갈 생각은 못했었거든요.

근데 책 읽고나니 생각이 확~바뀌었어요.

그땐 몰랐던 장소들이 민재와 함께하기에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민재파한테 바로 보여주니 오호~~하네요^^





 




가족에 대한 사랑도 한층 더 돈독해 질 수 있고,

현실을 이겨나갈 수 있는 에너지도 가득 생기는 여행의 매력~♬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라면 장소가 어디든 상관없죠. 

함께하는 모든 시간들이 멋진 추억으로 남을테니깐요.

고고씽님 덕분에 잠시나마 간접 여행에 떠나보고, 여행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여행다녀온지 불과 열흘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책보니 또 떠나고 싶은 마음 굴뚝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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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한 그릇에 생태계가 보여요 스콜라 꼬마지식인 14
김바다 글, 한태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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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한 그릇에 생태계가 보여요

김바다 글

한태희 그림

스콜라










* 스콜라 꼬마지식인 : 어린이가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그림과 함께 배우고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저학년 지식 정보책.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들을 이 시리즈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요.










논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벼농사 이야기!





할아버지가 편지와 함께 쌀 두 포대를 보내 주셨어요.

쌀눈이 살아 있고 영양이 더 많은 현미에 백미 섞어 먹으라고 각각 한 포대씩 보내신 할아버지










엄마는 할아버지의 말씀대로 백미와 현미를 섞어 밥을 지으셨죠.

고소한 쌀밥 냄새가 솔솔~~

아빠, 엄마와 함께 밥상 앞에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게 도와준 

하늘, 땅, 해, 바람, 할아버지, 할머니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인사도 빼놓지 않고 하는 꼬마 농부 진혁이에요^^










모내기하던 날 개구리 알과 도롱뇽 알을 처음 만난 진혁이

혹시라도 이앙기로 모내기할 때 다칠까봐 논 가장자리로 옮겨주었어요.

다닥다닥 붙어 있는 개구리 알과 도룡뇽 알

알고보니 서로 바짝 붙어 있어야 물에 안 떠려간다고 하네요.

개구리의 한살이, 도롱뇽의 한살이도 확인할 수 있어요^^










모내기를 마치자 많은 논 친구들이 찾아왔어요.

그 사이 올챙이들도 알을 깨고 나왔구요.

.....

마치 도감을 보는 느낌!!










오리의 눈을 피해 벼 잎에 숨은 하루살이, 깔따구, 청개구리

오리가 지나간 다음에 모두들 길게 한숨을 내쉬는 이유는 살아 남았다는 안도였겠죠?

얼마전 발리 여행갔을 때 우붓 까만달루 호텔 내에 오리가족들이

끊임없이 벼 사이를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던 이유

민재가 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논 친구들의 먹고 먹히는 관계를 물론 

생태계의 구성원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하루살이, 깔따구, 청개구리를 잡아먹는다고 오리가 나쁜건 아니에요.

오리는 벼농사를 도와주는 농부이기도 하거든요.










수많은 논 친구들과 사람들의 노력과 정성이 이렇게 누렇게 잘 익은 벼로 결실을 맺었어요.

소중한 결실, 벼 이삭을 참새가 따 먹지 못하게 

장대를 휘두르기도 하고, 허수아비를 세워놓기도 해요. 


 







볍씨로 모판을 만들고 모내기를 해서

논 친구들과 키운 벼들을 수확하니 무척 뿌듯했을 것 같아요.

쌀밥 한 그릇에는 그야말로 논 친구들과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그리고 진혁이의 땀과 정성이 듬뿍 담겨져 있겠네요.

꼬마 농부 진혁이 멋져요^^











한눈에 보는 일 년 벼농사

재활용품으로 벼 키워 보기

논 친구들의 먹고 먹히는 관계





 





우리 밥상에 쌀밥 한 그릇이 놓이기까지,
힘든 벼농사 과정과 논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책! 




스콜라 꼬마지식인 14번째 이야기 <쌀밥 한 그릇에 생태계가 보여요> 만나고 나니

다른 꼬마지식인 시리즈들도 모두 궁금해 지네요.










민재의 책보기

먹고 먹히는 관계가 신기했는지 무한반복하며 엄마에게 설명해 주는 모습이에요^^

(꽤 잘 이해한거맞죠?ㅎㅎ)







 





실제 벼농사를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꼬마 농부 진혁이를 통해

쌀밥 한 그릇을 만나기까지 수많은 과정을 거쳤음을 

또 생태계의 중요성을 느껴볼 수 있어 민재에겐 특별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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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광 방랑 - 우리, 왜 일 년이나 세계 여행을 가는 거지?
채승우.명유미 지음 / 북클라우드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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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왜 일 년이나 세계 여행을 가는 거지?

여행 관광 방랑

글 채승우, 명유미

북클라우드










'당신은 당신만의 깃발을 가지고 있는가?'

세상을 여행하는, 혹은 세상을 사는 각자가 자신만의 깃발을 갖는다면 멋질 것 같았다.





가방 하나 들고 31개국,

제멋대로 떠돈 365일 세계일주 이야기










프롤로그 _ 여행을 시작하며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우리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 청년은 인생의 답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했다면, 우리 부부는 우리 여행에 대한 답부터 구해야 할 처지였다. 
우리는 중앙아메리카의 멕시코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남미를 여행하고 북미로 갔다. 
아이슬란드를 거쳐 유럽으로 넘어가 여러 개의 국경을 넘었다. 
터키와 이란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쏙, 동남아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왔다. 
딱 일년이 지나 있었다.





막연하게 세계여행을 꿈꾸지만, 현실은 아무 생각없이 훌쩍 떠날 수 없는 상황

핑계일지 모르지만 아마 많은 이들이 그럴 것 같은데요.

민재마더와 민재파도 마찬가지거든요.

일년은 커녕 한두달 정도만 떠났으면 좋겠다 싶지만 그것조차 쉽지 않기에

저자 부부의 우선 그 추진력부터 정말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혼자서도 어렵고 힘들다는 세계여행을 부부가 함께 그것도 일년이나 주변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짐을 꾸려 출발...완전 멋지단 생각이...)

  



 





목차는 다음과 같아요.

첫 번째 대륙부터 네 번째 대륙까지





 





(나만의 우리만의 깃발을 갖고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깃발의 디자인으로 등이 붙어 한 몸인 부부,센스있게 점선과 가위까지 그린 모습에 눈길가네요.

(가위로 자르면, 헤어지면 남이라는 그런 의미일까요?ㅋㅋ)










"이렇게 여행하는 것은 단지 여행 경비 때문이 아니에요. 이렇게 여행하고 나면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 정말 많잖아요.

여행하며 복잡했던 생각들을 정리해 볼 수도 있고, 그 동안 살아온 시간 앞으로 살아갈 시간 등에 대한 계획도 세워볼 수 있고

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 동안 너무 사소한거에 얽매여 살았던건 아닌가 반성해볼 수 있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론 아무리 짧더라도 우선 여행 다녀오면 가장 좋은건 

더 열심히 생활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는 것 같아요.
 
(살아오며 가장 길게 여행한건 보름정도니...일년을 여행으로 떠돈다면 과연 어떨지,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긴 해요^^) 









어쩌면 지금 사람들은 '여기가 아닌 다른 어느 곳이 위험핳ㄴ 여기'에 살고 있는 게 아닐까?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여기서 사는 것을 안심하고 살고 있는 건가?
우리도 거기에 가기 전엔 그곳이 무서웠다. 그 무서움의 원인은 상상력이었다. 공포는 상상력의 산물이었다.
조심할 필요는 있다. 아니, 절대로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어딘가의 안전이 걱정된다는 이유로 여행을 주저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 '여행은 위험한가' 중에서





짊어질 수 있는 배낭 하나만큼의 물건만 소유하며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는 저자

등에 질 수 있는 무게만큼만 가지고 살겠다니, 어떻게 보면 참 낭만적일 수도 있고 허황된 생각일 수도 있을텐데요.

일 년 동안 사용할 여행 가방을 싸는 일을 통해 배낭 하나 이론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기회와 직면한 저자

과연 성공했을까요?^^








가방 두 개는 신기한 보물 상자 같았다. 가방 두 개 안에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었다.
가방 두 개면 얼마든지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우리는 그렇게 했다.
가방 두 개만으로 일년을 살았다. 여행을 시작하면서 전셋집을 정리하고 세간을 창고에 넣어놓고 왔다.
이삿짐을 나르는 트럭 두 대가 움직였다. 서울에서 가지고 살던 짐들은 다 뭔가?
-'여행의 가방' 중에서 - 




민재마더도 만약 이런 기회가 있으면 

그 동안 짐이 엄청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게, 어쩌면 아무 것도 아닐 수 있단 생각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중간 중간 간접여행 할 수 있던 생생한 사진들 너무 좋았어요^^)

▽▽▽▽▽

 





'내가 원하는 것'과 '남들이 원하는 것'을 구별하기로하니
남들이 원하는 것에 들이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데 더 많은 것을 쓰면서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 본문 중에서 -





아무리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해도, 내가 원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걸 알면서도

막상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잖아요.

민재마더도 다시금 내가 원하는 것에 보다 초점을 두어야겠어요.










우리는 이미지를 소비하기 위해 돈을 써왔다.
이미지가 필요하다면, 그렇게 전시되고 팔리고 있는 이미지가 아니라 우리만의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남들이 원하는 것을 소홀히 할 때 치루는 대가는 남들과 비슷하게 살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 본문 중에서 - 










나는 여행은 낯선 세상을 만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낯설다는 말은 말 그대로, 시각적으로 다름을 말한다. 여행 사진에는 내 여행이 담긴다.
내가 찍은 사진 중에서 어디선가 본 듯한 것이 많을수록, 내 여행은 실패 쪽에 가깝다.
사진이 낯설다면 비로소 우리의 여행은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 사진에 대하여'중에서-





여행에서 뭔가를 배웠다고 해야 할까?
아니 '배웠다'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을 것 같다. 배운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얻게 되는 것이다. 
겨우 일 년의 여행을 하는 동안, 대 단하고 새로운 것을 깨닫지는 못했다. 그보다는 우리가 이미 생각하고 있던 것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
그 생각들에 대해 확신이나 자신감 같은 것을 갖게 되었다. 
머리로만 알고 있었던 생각들에 대해 누군가 '그래, 너희가 옳아!'하고 응원이라도 해준 것 같다.
-'에필로그-집으로 돌아오다'중에서- 





여행하거나,  관광하거나, 방랑하거 나

따로, 또 같이

일 년간 제멋대로 떠돈 부부의 세계 일주 이야기





자유롭게 떠돌며, 관찰하고 경험한 것을 과장하지 않고 적어 놓은 글을 읽으며

일상생활 쳇바퀴 돌듯 변화 자체가 무서워서 두려워서 시도조차 못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던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생각이 정말 많아진 것 같아요^^:

(나라면...나였다면...우리 부부라면 가능할까?궁금하긴 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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