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 권으로 끝내는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바이블
현승욱.방선영 지음 / 정보문화사 / 2022년 2월
평점 : 
당장 직장을 다니지 않으면 수입을 보장해줄 다른 일을 찾아야 한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수입을 보장해 주는 회사를 다니지만, 회사의 크기만큼 각자의 수입은 천차만별이다. 대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매일 지하철에 몸을 맡기고, 출근과 퇴근을 반복한 삶을 살게 되면서도 투잡을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20년이든 30년이든 장기 근속을 하고 나면(빠르면 10년만 근무하고 파이어족이 될 수도 있다.) 나이가 50대가 된다.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 떠나기에는 새로 시작하는 일들이 녹록치 않다. 누구하나 다를 것 없는 미래의 걱정이다. 가만히 있어도 수입이 보장되고, 자고 있는 순간에도 돈에 구애를 받지 않고 살 수 있다면 그보다 부러운 것은 없다. 일정하게 똑같이 들어오는 월급에 만족하다 보면 그렇게 시간이 지나는 것 같다. 그리고 생활에 안주하게 된다.
그런 고민을 했던 사람 중 하나가 이 책의 저자가 아닐까 한다. 저자는 평생 회사를 다닐 것이라 생각했지만, 20년만에 그만둔다. 생존을 위해 고민하던 중 스마트소토어를 알게되면서, 온라인 스토어 판매를 통해 수입을 창출하게 되고 그러면서 알게 된 운영 노하우를 책으로 집필했다. 내가 팔고자 하는 제품에 대해 상품 군을 올리는 방법(모바일 활용 앱, 스토어 운영 매출 올리기, 콘셉 잡기, 촬영, 노출, 통계 등) 기본 노하우와 각종 결재 수수료, 정산 , 판매자 등급, 서비스 등 스마트 스토어 전반의 꼭 알아두여야 하는 기본적인 사항 뿐만 아니라, 운영자의 수입관리 방법 등을 안내한다.
평소 네이버 쇼핑의 스마트 스토어로 물건을 자주 구매한다. 네이버 쇼핑으로 포인트를 활용해 구입하고, 구매 확정과 구매 리뷰, 한달 리뷰 등 리뷰 포인트로 다시 쌓이는 포인트로 물건을 구매만 하기 바빴다. 그런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가장 적은 인건비와 편리한 물건 판매 방법으로 많은 가입자와 판매자, 소비자의 시스템이 아주 용이하게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창업 할 구매 제품을 미리 선택하고, 제품을 두드러지게 편집하는 것은 미리 알아두면 좋은 방법이었다. 디자인 서적을 보면 각 단계마다 그림으로 작업 순서에 대해 상세히 나와있는것을 볼 수 있다. 네이버 쇼핑 스마트 스토어 바이블 또한 상세하게 정리해 놓아 보기가 편하다. 스마트 스토어로 물건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입문서로 적당해 보인다.
책에서는 온라인 통신 판매업 신고, 발급, 홈텍스 통한 사업자 등록 신청 발급, 부가세 신고, 종소세 신고 등 세법에 관한 팁과 설명도 사진으로 친절히 설명하고 있어, 스마트스토어 판매를 고려중인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정보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