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기적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실기 기본서 - 전2권 - 무료 동영상 강좌 제공 2020 이기적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김기범.김경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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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렇게 기막힌 적중률!!!  컴퓨터 IT 출판 브랜드하면 생각나는 출판사 중에 영진과 길벗이 상위권에 들어간다.  특히 영진은 다른 어떤 곳보다 동영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다(아는 사람은 잘 알겠지만, 로그인만 하면, 컴퓨터(디자인,사무,요리..) 등등의 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마다 표지가 바뀌며 출간되는 영진의 모든 책은 구매 욕구를 상승 시키기도 한다. 표지가 예쁘기 때문에  (표지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새 책을 구매하는 독자들에게는 서재에 진열할 책의 표지가 보기 좋다면 더 좋을 것이다.) 구매하면서 느끼는 만족감은 배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영진에서 제공하는 무료 동영상 뿐만 아니라, 독자 스스로 문제를 더 풀어보고 싶은데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홈페이지에서 문제집을 무료 다운로드(PDF)하면 된다. 동영상을 보면서 이론서를 출력해 함께 보면서 공부하기에도 좋다. 이 점이 무료 동영상 만큼 좋은 부분인데, 시험은 항상 기출문제에서 다시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PDF를 적극 활용하면 좋다.


여러 자격증이 많지만, 특히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자격증은 사무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한 자격증이라 취득해 두면 좋다.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함께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 자격증 하나로 3가지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다는 증명이 되어 유용하다. 자격증 취득시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우대받을 수 있으며, 공무원의 경우 (기술직 공무원)  디자인 직류에서 3% 의 가산점을 준다.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자격증의 경우는 필기 보다 실기 시험이 어려운 만큼. 영진에서 제공하는 최신유형 기출 문제를 계속 반복해 공부한다면 100% 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영진의 컴활 2급 필기 책을 통해 공부해 본인도 합격을 했다)




 

이력에 한줄 더 추가할 자격증으로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를 생각 중이라면,( 독자들을 우선으로 한 혜택이 많은)  영진의 무료 동영상과 무료 문제 제공을 주는 영진(이기적)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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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의 시간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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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들을 난상토론에 빠지게 했다는 것만 해도 이 책은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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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말고, 사이드잡 - 월급에서 자유롭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 번째 밥벌이 가이드북
원부연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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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가 추천했던 바로 그 책을 쓴 원부연님의 두번째 책이다. 얼마나 더 알찬 내용이 가득해졌을지 완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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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 나만 알고 싶은 백수 김봉철 군이 웅크리고 써내려간 이상한 위로
김봉철 지음 / 웨일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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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다른 이들을 위한 위로라는 말은 이 책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책의 표지는 백수 김봉철 군의 이상한 위로라고 말하지만, 개인적인 평가로는 김봉철군이 살아온 짠하고 암울한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동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라는 점에 공감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책을 보고 나는 그래도 저자보다는 환경이 나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책을 보고 위로를 받게 될 지는 몰라도.다른 이들이 더 열악하고 힘들게 살아왔다는 것을 보면 위로를 받기 보다는 내가 위로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읽는 내내, 암담함, 한숨, 허무함 등등의 암울한 감정들을 꾸준히 느꼈다. 친구의 사망소식,아버지의 방화,그래서 어두운 작가....



작가는 극강의 내성적인 성격으로 혼자서 딸바(딸기바나나주스), 초바(초코바나나주스)등도 주문하지 못한다. 여성들에게 특화된 그 단어 때문에 남성들이 말하기 껄끄러워 그렇다고 생각하기에는 빅맥이라는 줄임말 또한 못한다. 그런데 더 답답한 건,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을 벗어나기 위해(그 이유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인터넷 정모를 하러 모임에 나갈때다. 모임의 특성상 어울리기 힘들다면, 적어도 쉽게 어울릴수 있는 지인과 함께 했다면 좋았을 것을(그런데 저자는 8년간 가족들 외의 사람들과 이야기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잠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는 말을 하고 몇 분 후 자리에 돌아올 때, 모임 사람들은 이미 다 나가고 없다. 후. 안타까움과 함께 짠함이 몰려온다. 그저 모임을 주관한 사람의 인성의 문제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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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친구가 있었다. 나 또한 집안 사정이 열악해 항상 만날 때면 돈을 내지 않는 친구가 있었다. 저자는 그 친구의 가정 형편(아내를 때리는 남편)을 이야기 하는데 덜컹 심장이 내려 앉았다. 어렵지 않게 폭력 가정은 쉽게 관찰이 되나 보다. 지인의 지인을 통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었다. 이에 대한 내용이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도 확인된다. 불편한 내용일 수 있다. 누군가는 심각한 내용이 싫을 수 있고, 위로를 받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한 책의 내용에 실망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런 암담하고 허무한 이야기 일수록 책을 놓을 수가 없다. 짠하다. 정말 짠하다...

 어릴적 외톨이가 된 내용도, 아버지의 라이터에 대한 내용도 한숨이 나온다. 그리고 글쓴이가 살아온 환경에 아버지의 영향이 컸고, 그래서 더 자신감이 없었던 저자가 딱했다. 지금은 서른 중후반의 나이인 중년의 작가는 백수와 간헐적 취업을 줄타기한다. 꾸준히 일하지 못하는 누군가에게는 공감대를 불러오게 할 것이다. 그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저자가 어릴적 그러니까 1990년과 2000년 ,당시에는 맞으며 살아온 여성들이 많았다.(현재도 다르지 않겠지만,그래도 법이라는 제도 자체가 있는 현재와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난다.)  그 피해자 중 하나가 저자다.(저자는 아빠에게 꾸준히 맞아왔던 것 같다.)  누군가는 저자가 취업이 안되는 상황이 내성적인 성격 때문이라고 말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가정형편과 가정환경이 좋지 못한 상태에 놓인 (정확하게는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생긴 사람들에게는) 취업 조차 힘들 수 밖에 없다. 다시 한번 사회화에 가장 기본이 되는 가정이 중요함을 느끼게 된다. 


가장 기본적인 가정 안에서부터 흔들린 삶을 살아온 사람들은 결국, 다른 이들보다 몇 배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하거나, 첫 발부터 실패자의 길을 걸어야 한다. 그냥 자신을 포기하는 거다. 그런 부분에 저자의 인생이 있는 듯 했다. 하지만. 꾸준히 자신의 감정을  글로 적었고, 버젓이 책을 출간한다. 쥐구멍에도 볕 뜰 날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저자 자신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결국 저자가 살던 세상에는 저자가 사는 방식과 같이 살아왔던 사람들도 존재한다....



저는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저자는 책속에서 독자들에게 이렇게 묻는 듯 했다. 

모든 이야기들이 시리고 아프다. 그리고 웃음이 나고 슬프다. 저절로 저자를 응원하게 된다. 그러면서 나 또한 힘을 받는다. 가볍게 읽지만, 절대 가볍지 않다. 모든 이야기는 읽으면서 과거를 회상하게 한다. 그리고 현재를 집중해 똑바로 보게 한다. 그저 이 이유 때문에라도 이 책을 읽기에는 목적이 충분하다. 시리도록 아픈 이야기. 모든 이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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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생각 설계 - 직감과 논리를 이어주는 사고법
사소 쿠니타케 지음, 김윤희 옮김 / 토네이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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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CA사이클 

1. Plan(계획)  - 2. do(실행)  -  3. check(평가)  -  4. Action(개선) 




사람은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에 계속해서 노출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최대한 예측이 가능하고, 전망하기 쉬운 세계를 선호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 회사안에서 자신이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면, 쓸모있는 생각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쓸모있는 생각이 회사의 제안서가 될 수도  보고서가 될 수도 있다. 회사내에서 일하는 방식과 가장 연결점이 큰 업무처리에서도 PDCA의 사이클로 돌아간다. 일을 좀 더 빠르면서 정확하게 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쓸모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이론적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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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를 퇴사한 후 여러 경력을 거쳐 소니에 들어간 저자는 사업창출 프로젝트를 맡는 등 마케팅, 전략부서에서 프로그램 개선을 도맡아 일했다. 소니로 이직하기 전 [마스터 오브 디자인 매서드] 라는 과정을 밟으며, 디자인 사고를 배우는 등  비즈니스 세계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프레임을 만드는데 역시 그림을 활용함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일부는 그림으로 손을 이용하고 눈을 집중시키는 형태의 방법이 꽤 창조적인, 혁신적인 일에 도움을 줬음을 다시 강조하기도 한다. 따라서 중반에 확인되는 페트병 스케치나 언어뇌를 차단하는 거꾸로 스케치, 하루동안 이미지 뇌를 유지하는 컬러 헌트( 늘 색을 찾는 상태를 만듬) 등은 그림으로 생각하며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줘 꽤나 유용하다. 


혁신적인 생각과 뇌를 갖는 것, 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는 이 방식은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일단 자신의 생각을  말해야 하며, 그 생각을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구체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저자가 강조하듯, 이 책을 완독하면 될 것이다. ( 결론은 확실하나 스스로의 방법_ 자신에게 맞는 쓸모있는 생각은 스스로 설계해야 한다. )이 책은 탁월한 기회를 만드는 사람들의 성공 습관을 착안해 이론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었다. 




"일하는 방식을 바꿨더니 생산성이 높아졌어요. 정말 능력있단 소리도 듣고, 업무처리 속도도 빨라졌어요." 이런 말에는 대부분 일의 효율과 시간당 업무 달성도가 동시에 높아졌다는 대전제가 깔려 있다. PDCA  사이클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그 세계의 세세한 룰을 숙지하고, 성과에 해당하는 농작물 수확 장업에 숙련되가는 것이야 말로 "개선의 농지"의 기본 윤리다. - page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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