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WAR 1
안철주 지음 / 봄봄스토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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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만화의 내용은 독도 전쟁이다.  픽션이라고는 하지만, 내용의 대부분이 실제 거론되는 일이다.  상임이사국의 문제가 있는데, 국제사법재판소의 재판관들을 상임이사국 대사들이 선출하기 때문이다. 일본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되면 독도 문제 등 한.일 관련 이슈를 일본에 유리하게 이끌 것으로 우려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안보리는 국제 평화와 안전을 담당하는 유엔의 핵심기구로서 세계경찰과 같은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일본이  영향력을 발휘해 인사권을 장악하는 경우는 큰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특히 안보리는 독도와 같은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를 권고할 수 있다.




한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일본이 상임이사국이 되면 일본이 외교적 숙원인 독도 문제를 안보리에서 논의 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만화 속의 내용은 그저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 없는 사실들이 많았다. (물론 로맨스를 그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픽션이다.) 





만화속의 정부 형태나 대동아 공영권, 막부 회의 등등. 많은 단어들은 실제 사용되고 있었다.  관련기사를 보면 만화속에서 거론하는 문제들이 사실적이며 현실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현재 무적무패를 자랑하는 황제로 군림하고 있는 군마함 이지즈함은 만화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군마함으로  표현되어 있고, 한국의 안보 상황이 매우 취약하게 그려져 있지만. 관련 검색을 해보면.  대한민국에도 강력한 이즈함 훈련을 하고 있으며, 미사일을 동시 발사하거나 해군을 배치하는 등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관련기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52413587689746&type=1 )

  




항상 그래왔듯 일본이라는 나라는 표면으로 내세운 수상이 있다. 이는 허수아비에 불과할 뿐 실질적인 세력들은 표면으로 나서지 않는다.  이런 일본의 문화적, 정치적 형태도 만화 속에서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통합막료감부 ( 전신 :통합막료회의) 를 가리키는 이 말들은 만화 속에서  거론하지 않는다면, 정치에 관심을 깊게 가지지 않는다면, 몰랐을 것이다. 그저 재미만 쫓는 형태의 만화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일본의 주장은 허구성이 많음에도 꾸준하게 독도를 자신의 영유권으로 주장한다. 그런 논리대로 라면. 쓰시마섬은 대한민국의 땅이 될 것이다. 일본 정보가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로 편입한 것은 1905년이다. 편입을 하고는 이 사실을 1906년에 통보하였다. 몰래 비밀리에 행동했던 저의가 무엇일까. 일본의 만행은 정신대를 넘어 이제는 뻔뻔하기까지 하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출간된 독도 war,  독도의 의미와 함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야욕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 큰 의미가 있다. 이 책이 일본어로도 출간되면 좋겠다.  일본인들이 주장하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이다. 일본은 양심적이지 않은 나라다. 잘못을 사과하지 않을 뿐더러, 이제는 남의 소유물도 자신의 것이라 우긴다.  독도가 우리 영토인 근거를 얼마든지 알려줄 수 있도록, 전 세계에 더 많은 매체와 방송, 미디어에서 더 많이 알려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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