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처음토플 - Reading + Listening + Speaking + Writing 한 권 완성 시원스쿨 처음토플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전 세계 코로나의 범유행으로 토플 시험도 (특별 가정용)을 이용해 집에서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점점 언택트시대가 도래함을 여러 곳에서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어찌되었든 토플은 토익보다 훨씬 어렵다. 한국의 영어교육방식이 (영문해석:reading)에 맞춰진 터라. (듣기와 말하기: listening + Speaking )는 상대적으로 터득(?)하기 매우 어렵다. 더구나 10년이 넘게 영어 공부를 해도 글로 된 영어는 해석이 가능하지만, 말로 들리는 영어는 전혀 들리지 않고 말하기 자체가 안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토익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토플이 어려운 것이다. 


우선 영어가 들려야 한다 그래야 영어로 대답할 수 있으며, 함께 해석도 가능하다. 토플 시험은 영어를 어느정도 구사할 줄 안다는 증명이 되는 시험이고, 전세계 대학이 인정하고 선호하는 시험이다.  물론 유학이나 취업에도 토플 시험은 합격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시원스쿨의 처음 토픽은 간단하게 말해, 토익의 수준이 최상, 영어로 말하는 소리를 듣는 능력이 중급이상이 된다는 전제하에 최종 정리를 하기 위해 공부하면 적당한 책이다. 리딩과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까지 4 부분을 모두 정리해 토플의 최신 반영을 정리해 보여주는 책이라 난이도는 매우 높다. (책은 토플 입문자를 위한 목표달성 프로젝트) 라고 명시하지만, 입문자인 본인이 보기에도 쉽지 않다.  책속 정보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 120점 만점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시행되는 시험이다. 과거의 시험 응시 방향이 종이시험 혹은 CD에 담긴 시험 프로그램을 컴퓨터로 응시하는 것과 달리 현재는 컴퓨터 화면을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하는 특성이 있어 종이보다 컴퓨터 화면으로 문제를 푸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종이로 표시를 일일이 하며 풀 수 없기 때문에 모니터 화면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석해야 한다. 따라서 훨씬 어려운 시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모니터에 보이는 화면의 캡처본을 보여주며 자세히 설명하며 구성하고 있다. 지문에 대한 요약은 물론 해석과 문제를 더 빨리 확실하게 풀이하기 위한 문제 풀이 스킬이 따로 문제마다 마련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토플시험의 응시료는 나라마다 다르며, 한국의 경우 환율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다. 대개 20만원 가량의 비싼 응시료가 든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응시 후에는 약 6일 후에 온라인으로 성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성적표의 유효기간은 응시일로부터 2년이다.


한권으로 완성할 수 있는 토플의 최신 경향을 반영하고 설명하는 책이다. 하지만, 개인의 역량별로 어렵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스스로가 토익 점수가 높은 편이라면, 토플의 시험을 한권으로 압축한 시원스쿨의 처음토플이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토익을 먼저 공략하고 토플시험을 치르는 것이 순서이므로, 토플을 공부하고 시험을 준비 중이라면 최종적인 마무리를 위해 이 책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책에서도 토플 입문자를 위한 초고속 목표달성 프로젝트라고 말하듯, 기본기가 있는 수험생이 선택하면 좋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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