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신 100법칙 - 최강의 팀을 이끄는 리더의 원칙
하야카와 마사루 지음, 김진연 옮김 / 지상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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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들은 중간관리자 혹은 직원을 통솔하는 고위관리자들이다. 그들은 팀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막중한 임무와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리더들은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것에 당연히 책임감이 따른다. 책 속은 의사결정, 목표, 조직경영에 대한 인간관계부터 사내정치와 자기계발까지 아우르는 철칙들이 가득하다.


적합 부적합을 단정 짓지 마라 - 부하직원에게 맡겨라. / 사생활과 일을 구분하지 마라- 빅대디를 목표로 삼아라  등의 질문과 답을 차례에 두었다. 차례에서 미리 답과 질문을 정리한 구성으로 시작한다. 자신이 스스로 궁금했던 질문을 먼저 찾아 읽어봐도 문제없을 수평적인 구성의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글의 일부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거나 통용되어 단정하는 방식이라 크게 도움이 안된다 생각할 수 있으나, 다른 질문들과 생각지 못한 저자의 원칙과 철칙은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기도 한다.





<그저 미움받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하는 행위에는 어딘가 거짓이 숨어있다 그렇기에 신뢰를 받지 못한다.>  라는 문장은 아무리 좋은 사람인 척 연기하려 해도 리더로서의 평가는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겨우겨우 인품으로 목숨을 부지하며 사는 것.이라 단정하고 있는데, 착하기만 한 리더는 "전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한다. 실제로 성격은 너무 좋아 후배들의 평가가 좋은 직장 상사가 있었는데, 진급은 성과가 좋은 다른 리더가  차지했었다.  직접 경험한 일이기도 해서 이 문장이 더 와 닿았다.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 정서가 비슷하기 때문에 일본작가의 글은 공감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자신이 리더가 아니어도 직장의 흐름과 지도방법에 대한 충고는 직장인이라면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일본 전설의 매니저가 가르쳐주는 최강의 팀을 이끄는 리더의 법칙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해보자.




책의 장점

① 시간이 없다면, 굵은 폰트의 글만 읽어도 대강의 키워드는 알 수 있다.

② 100가지 리더의 원칙 중, 자신과 관련이 높은 부분만 먼저 읽을 수 있는 구성이다.

③ 수평적 독서가 가능하다.

④ 영업 소장으로 컨설팅 세일즈를 전문으로 한 저자의 글이라

 인간관계에 대한 부분에 설득력이 높다.

⑤ 리더의 법칙이라 정하고 있지만, 부하 직원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어서 조직에 대한 인간관계도 알 수 있다.

⑥ 회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코칭을 받기 원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책의 아쉬운 점

-> 다른 동일한 주제의 책에서 보이는 결론과 크게 다르지 않는 주장이 보인다.  따라서 중복되는 대답이 이 책에서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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