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전부다 - ‘콘텐츠 온리’의 시대, 콘텐츠를 가진 자가 세상을 가진다 콘텐츠가 전부다 1
노가영.조형석.김정현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거창한 투자, 유통 기업의 재원을 더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

유튜브라는 크리에이터 중심의 플랫폼이 등장"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콘텐츠 민감층은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시청하거나 과거의 보편화된 콘텐츠 대비

본인의 취향에 따라 자주적으로 시청하는 고객층이 확장되었다는 의미다. 


한 달 만원 정도의 요금으로 재미있는 콘텐츠를 편리하고 다양하게 볼 수 있으며, 결제하는 요금 대비해

감상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 더구나 그 재미있는 콘텐츠가 다른 곳에는 없고, 이 콘텐츠에서만 가능하다면 찾지 않을 고객은 없다. 


넷플릭스는 첫 달 결제 무료라는 파격적인 이벤트로 독자를 끌어 들인다. 이는 처음 콘텐츠 구독에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에  착안한 발상으로 누구든지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이용한 사람이라면 다시 찾게 될 것이라는 넷플릭스의 자신감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넷플릭스는 더 많은 콘텐츠를 원하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해 주기 때문에 한달의 금액 대비해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수 있고, 힐링 하는 시간이 온전히 콘텐츠 영상 감상인  (혹은 재미의 비중이 높은) 20대 30대 층을 선두로 넷플릭스의 영업이익을 높이고 있다. 누군가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평을 내 놓기도 하지만, 당분간의 넷플릭스의 인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회원들의 상당량이 처음 무료결제 후에, 무료 서비스만 사용하고 해지하려 하지만, 결국 양질의 콘텐츠와  다양성으로 다시 찾는다. 넷플릭스의 미래대안은 더 많은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일이 될 것 같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경쟁사 디즈니 플러스를 비교하면, 넷플릭스가 완벽한 우위에 있다고는 할 수 없다. 


넷플릭스 경쟁사 디즈니 플러스와의 비교는 64page 에서 확인 가능했다. 유료가입자수, 콘텐트 누적편수는 넷플릭스가 우세하지만, 가격경쟁력면에서는 50%나 저렴한 디즈니플러스가 우수했다. 






-------

유튜브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소셜미디어 모두를 통틀어 미디어를 대표하는 선두 콘텐츠다. 가장 영향력이 강하며, 나이를 불문한 사용가능성으로 구글사의 대표 콘텐츠로 불린다.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밤을 새본 경험이 한 번쯤 있을 정도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컨텐츠를 추천하고 공유하며, 소비자가 흥미를 가지는 콘텐츠를 끊임없이 추천해 조회수를 놓지 않는다. 책에서 평가하듯 유튜브는 99%의 개미 유튜버들이 만드는 "천하제일" 방송국이다.


책에서는 VR콘텐츠, 스포티파이, 트위치 등등의 컨텐츠 미디어의 춘추전국시대를 지나 합종 연횡하는 한국 시장을 확인하고, 미래 콘텐츠 산업을 예견, 설명한다. 이제는 "콘텐츠 온리" 의 시대이다. 콘텐츠를 가진 자가 세상을 가지게 될 것이며, 그에 대한 정보를 가장 빨리 정확히 예측해 행동하는 자가 승리의 길을 갈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으로 미래 콘텐츠를 가이드 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