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 남과 다른 생각을 인큐베이팅하는
피터 피스크 지음, 김혜영 옮김 / 빅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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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어느 곳에나 쓰인다.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혹은 아이디어를 내는 

광고업계, 디자이너, 영업,기업,게임...등등 

창의력을 요하는 일은 너무 많아 다 쓰기가 힘들 정도다.


문제는 이런 창의력을 어떻게 개발하며, 사고방식을 

만드느냐의 문제인데,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에서 

우리들은 모두 다 방법을 배웠다. 


미술시간이나, 컴퓨터그래픽시간, 경영,경제적인 이론을 

배울때도 창의적인 부분을 키우는 방법을 잠깐이나마 

알게 되었지만, 그때뿐 뭔가를 새로 만들어 내는 자세하고도

확실한 방법을 알기란 쉽지 않다.


궁금한 점에 항상 질문을 할것.

바꿔서 생각해 볼것.

기존의 아이디어를 덧붙여 생각해 볼것.


위에 3가지는 책을 읽기 전 스스로 창의력을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 본 것을 적은 것이다.


뻔하지 않는가.

창의력을 만드는 방법이...



책의 두께는 상당하다. 

크기가 좀 작아 두께가 두꺼워 보이는 것일수 있겠으나.

476page의 양을 생각하면 결코 작은 두께는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한 제품을 만들기까지의

아이디어가 생겨나면서 구체화한 도면 혹은 스토리라인이 

있었으면 이해가 좀 더 쉽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었다.


다른 책에도 확인이 가능한 브래인스토밍, 혹은 아이디어툴킷

등등은 많이 봐왔던 아이디어 도출법이다.


처음에 생각해낸 방법이 끝내 만들어 내는 작품이나 제품 혹은

책이 된다면, 그 순서를 알고 싶었는데 그 부분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어떤 책이든 입문, 중급,고급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설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창의력에 대한책은 그 세가지를 모두 

한꺼번에 설명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 생각이 현실이 되는 말 그대로 <창의력>에 

대한 설명이기 때문이다.


디자이너, 게임 기획자,기업인,예술가,발명가,카피라이터

등등이 꼭 봐야 하는 책이라 설명하고 있지만,

창의력을 시작하게 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많아 

좀더 확실한 결과를 원하는 책을 원한다면 이 책은 

조금 아쉬운 책이 될 것 같다.



아이디어 발상(시작점)이 가장 중요하며 그 처음 

시작을 알려주는 책이 필요하다 하는 사람이라면 

이책은 적당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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