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선택이지만 부동산 투자는 필수다 - 부동산 전문 아나운서의 재테크 실천법
강미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평생직장이 사라진 이때, 공무원만이 살길일까?

혹은 대기업에 입사해야만 든든한 노후에 도움이 된다는 책들이 있다.


가시 바늘만큼 들어가기 힘들다는 그런 곳에 고시생에,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기 

전부터 공무원 공부를 한다는 아이들도 늘고 있는 이때,

이런 상황에서 이런 뻔 한 책들은 위로도 도움도 되지 않는다.



오히려 소액의 투자로 인한 수입을 알려주는 게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중 복리로 인한 재산증식 효과에 대해 기본 원리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인구 감소율과 1인 .2인 가구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소형화 아파트, 

주택의 수요도 알고 있으면 좋다. 


이 될 만한 것만 오르고, 시간이 갈수록 그 차이는 벌어지기 때문이다.

책에서 설명하는 종류별 투자 요소 분포를 분석하기 부분은 특히나 알찬 느낌이다.




『 평소 아파트만이 가격상승에

 대한 가치상승, 전매수익이 높을 줄 알았으나, 빌라 또한 

아파트에 대한 대체재로 임대수익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한다.

아파트에 대비해 월세수요가 풍부하고, 오피스텔보다  관리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어 사회 초년생, 신혼 부부에게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고 한다.. 』 

- page 88.89







향후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는 "갭투자" 상품으로 많이 활용된다.

특정 수요로 인해 전세가가 높아진 지역은 피해야 한다.


예컨데 주변의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전세사사 높아진 지역은 추후 완공으로 

인해 "전세가 절벽"이 생길 수 있다. 






아파트__ 2009년 부터 국토부 공동주택 관리 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비, 입찰정보, 유지관리이력 등의 공동주택 정보가 공개되며,

          인근 다른 아파트관리비와 비교도 가능하다.



매번 그렇고 그런 , 정보가 담긴 책 중에서 몰랐던 정보를 발견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이 책의 정보는 다른 책에 비해 많은 부분이 새롭다.



그밖에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이 많아. 꼭 공인중개사만 부동산을 알아야 하는 


옛날의 지식과는 달리 이제는 땅과 부동산, 자신의 집에 대한 정보를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시대이다. 






책에서 결혼은 선택이지만, 부동산 투자는 필수라는 점에 


우리나라의 취직률과 월급에 노후까지 생활한다는 건 거지로 살라는 말과 


다름이 없을 것이다. 





책에 대해 가격대비 만족하면 다행이지만, 그렇게도 많이 쏟아지는 


책 들 중에서 좋은 책을 고르는 게 쉬운 일이 아니게 된 만큼, 이 책은 


이번 달 들어 읽은 책 중에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었다.







*재개발 재건축에 부자들은 관심을 갖는다.

서울시에서는 정비사업의 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의 홈폐이지와 클린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 114 (부동산 종합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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