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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 것인가 - 쫓기지 않고 시간을 지배하는 타이밍의 과학적 비밀
다니엘 핑크 지음, 이경남 옮김 / 알키 / 2018년 4월
평점 :
언제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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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다니엘 핑크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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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너무 허투로 보내는 것 같을 때, 누군가가 옆에 있어서 그 점을 지적해 주지 않아도
자신이 스스로 알수 있을 정도로 무기력하고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이럴때 "시간속에 감추어진 패턴"을 이용하면, 스케줄을 조정하고 어려운 결정을 쉽게
내릴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소개한다.
개개인에게 가장 알맞는 시간대가 있을까? (책속에서 설명하는 글은 이렇다.)
1. 책속에서 사이트를 우선 확인해 본다.
www.danpink.com 에서 MCTQ설문지를 활용한다.
2.해야 할 일을 확인해라.
통찰력, 집중력, 분석? 이 중 어느쪽에 가까운 일인지 확인한다.
3.예를 들어, 면접을 보려고 한다면, 오전이 면접관의 기분이 대체로 좋다는 사실을 아는가?
(하지만 한국에서는 당이 좀 들어간 점심 이후가 면접을 봤을때 합격률이 높다는 책도 있다.)
두 이론 사이에 이 책의 작가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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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핑크는 시간을 체계적으로 조정, 일과를 효과적으로 재배치하는 방법을 과학적 원리를
통해 설명한다. 그 중, 멀티 테스크가 가능한 사람은 1%도 안된다고 한다.
쉬는 동안 문자를 하든 동영상을 보든, 하는 것이 아니라 멍 때린다던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도 줄고 기분도 나아질 수 있다고 한다.
휴식 시간이라도 제대로 쉬는 것 그것이 피로를 덜어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각 장 끝에 독자들이 실 생활에 직접 응용할 수 있도록 타이밍을 다루는데 필요한
핵심요령을 덧붙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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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든 부분 중에서 결혼은 언제해야 하는 가의 타이밍에 대해서....
1.나이가 될때까지 기다려라.
통계에 따르면, 32세를 넘겨 결혼하면,이혼할 확률이 적어도 다음 10년 동안 매년 5% 씩
증가한다고 한다. 25세에 결혼한 미국인은 24세에 결혼한 사람에 비해,이혼할 확률이
11퍼센트 낮다고도 한다.
결국 25세 부터 31세 즈음이 가장 좋은 나이대라는 것인데.
너무 어려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나이이거나 너무 나이가 많아. 따지는 게 많을 수 있다는 나이대는
좋지 않다는 우리나라의 생각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내용이다.
2.공부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라.
공부를 많이 한 상태에서 결혼하면, 결혼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이혼률이 낮다고 한다.
그러니 가능하면 결혼 하기 전에 공부 할수 있는 만큼 해두는 것이 좋다.
3. 관계가 성숙할 때까지 기다려라.
애머리대학교의 통계에 따르면, 결혼전에 적어도 1년 이상 사귄 커플은 좀더 서둘러 결혼한
사람보다 이혼률이 20퍼센트 낮다고 한다. 3년이상 사귄 후 결혼한 커플은 이혼률이 훨씬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이 예를 든 부분을 보면, 간단히 말해.
궁극적인 "언제"와 관련된 질문에 답할때는 낭만주의자보다 과학자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는 거다.
이처럼 책에서 설명하는 분야에 대한 부분,
【 시작하는 타이밍은? / 우리가 몰랐던 낮잠의 역할은? /하프타임효과
슬럼프를 스파크로 / 적을 수록 좋다.특히마지막이 가까워 졌을때는.. 】
등등의 부분에 과학적 타이밍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시간해커를 위한 안내서 는 앞의 주제를 중점으로 요약한 설명이라 특히 더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