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야기는 어떤가? 이따금씩 흥미롭기는 하지만 쓸데없는 방향으로 빗나가지는 않는가? 인과관계를 찾으려는 독자의 기대를 꺾어버리지는 않는가? 빨간 펜을 꺼내 그 부분을 표시하라. -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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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만 살 수 있다면 분명 이런 고민을 할 것이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내 삶에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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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모든 부문에서 통용되는 최고의 경영기술은 결국 인간애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내가 배웠고 이뤘던 것들을 되짚어볼 때마다 내 영혼 속에 살아 숨쉬는 교훈을 전해준 수많은 스승에게 새삼 큰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나는 방법과 기술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수단은 반드시 인간애로 이루어진 관계를 전제로 활용되어야 한다. 

방법론과 기술은 아무리 세련되고 복잡해보일지라도 언제든 쉽게 익힐 수 있다. 정말로 어렵고 중요한 것은 스스로 벽을 허물고 인간적 약점을 드러내며 진정으로 인간적인 관계를 맺는 일이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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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철학자‘ 키케로는 삶에서 ‘의무‘와 ‘여가‘를 강조한다. 인간은 누구나 사회에서 자신이 맡아야 할 역할이 있는 법이다. 주어진 일과 의무는 나이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다. 

때로는 역할에서 밀려나고 의무가 사라질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여가를 충실하게 보내야 한다. 쓸데없는 일로 주어진 여유를 낭비하지 마라.

키케로는 라틴어의 ‘후마니타스 humanitas‘를 이렇게 푼다. 이 낱말에는 ‘인간 사랑 humanity‘ 이라는 뜻도 있지만, ‘교양을 쌓음‘이라는 의미도 있다. 곧 교양을 쌓아야 인간 대접을 받는다는 의미다. 

언젠가 사오정, 오륙도가 되어 밀려나지 않을까 걱정되는가? 그렇다면 좌절하지 말고 자신을 가꾸는 데 더욱 매진하라.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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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는 서양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가장유명한 귀향의 노래다. 판타지 문학의 거장 어슐러 르 귄의재치 넘치는 요약에 따르면, 눈먼 시인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드>는 전쟁 이야기, <오디세이아>는 여행 이야기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이타카의 집에 돌아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도합 20년이다. 공교롭게도 하멜 역시 20년 만에 고향에 돌아갈 수 있었다. 내가 하멜을 가리켜 17세기 네덜란드의 오디세우스라 부르는 이유다. 

<오디세이아>는 영웅의 귀향을 노래했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알레고리와 상징이 겹겹이 포개져 있다.
이 작품은 흡사 오디세우스라는 인물을 내세워, 항상 위험과 함께 살아가는 리더들에게 바치는 헌사처럼 느껴진다. -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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