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는 내가 위치한 곳에서 어떻게 보느냐를 중요시한 "1인칭 관점에서 바라본 관계의 미학"이다. - P303
세월은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선 산을 만들었어요. 이곳에서 우리는 아래를 굽어보며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될 거예요.삶은 대답을 선물하지 않아요. 삶은 우리에게 더 넓은 시각으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멋진 능력을 선물하지요. - P232
명함을 받으면 2~3초간은 성의 있게 살펴봐야 한다. 윗사람 또는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고 명함 지갑에 곧바로 넣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명함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첫 만남이라도 어색하지 않고 할 말이 늘어난다. 명함은 ‘안녕하세요‘라는 인사 이후에 대화를 부드럽게 이어지게 하는 좋은 매개체다.날씨와 함께 첫 만남의 어색함을 없애주는 최고의 소재가 명함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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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비인간 모두를 투자 자원으로 만들어 부의 축적을 이룬 역사. 이러한 역사는 투자자가 사람과 사물 모두에게 소외, 즉 삶의 얽힘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다는 듯이 홀로 설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도록 영감을 주었다. 소외를 통해 사람과 사물은 유동자산이 된다...소외는 삶의 공간의 얽힘을 비켜간다. - P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