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비인간 모두를 투자 자원으로 만들어 부의 축적을 이룬 역사. 이러한 역사는 투자자가 사람과 사물 모두에게 소외, 즉 삶의 얽힘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다는 듯이 홀로 설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도록 영감을 주었다. 소외를 통해 사람과 사물은 유동자산이 된다...소외는 삶의 공간의 얽힘을 비켜간다. - P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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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은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나는 나다.‘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말아야 자기 안에 잠재되어 있는 가치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퍼스널 브랜딩 스피치의 핵심이기도 하다. -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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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하는 이유: 
내 안의 억눌린 아니무스가 너와 닮아서

다시 첫눈에 반하는 얘기로 돌아와 보자.
첫눈에 반한 느낌은 그 사람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의 첫인상이 내 안의 아니마, 혹은 아니무스와 
일치한다고 느낄 때 생겨나는 강렬한 느낌이다. 

즉, 첫눈에 반한 건 나의 마음속에 억눌린 아니무스와 그가 일치한다는 느낌일 뿐, 그 사람을 진짜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일종의 환상에 불과하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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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 있는 만큼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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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반스 Julian Barnes가 들려준 
한 조문의 구절을 인용한다. 

거기에는 "가치가 있는 만큼 고통스럽다"라고 적혀 있었다.
고통은 가치에 대한 적절한 인정이 될 수 있다. - 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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