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 대해서도 저는 하나의 명확한 이미지를 구축했어요. 끔찍한 운명에서 벗어나고도(저의 주제넘음을 용서해주세요) 나쁜 꿈속에서처럼, 여전히 이방인으로 우리나라를 떠돌고 있는 당신의 이미지입니다. 저는 당신에게 전설 속에서 영웅들이 입는 옷과 같은 옷을 한벌 지어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을 세상의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줄 옷을요. - P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