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아 공의회에서는 다음의 공식을 통해 삼위의 본질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삼위일체이며, 성자는 (신성과 인성) 두 본질을 갖춘 하나의 실체"라고 정한다. 교회가 그렇듯 신도 하나이며, 이는 인류 통합의 모형이다. 당시의 개인은 ‘개체‘ 개념과 관련이 있다. 라틴어로 ‘in-divisus‘는 분리되지 않음, 분리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인간은 신의 자녀이므로, 하위 본질로 분리될 수 없고, 그 본래의 모습 그대로 존중되어야 한다.
기독교 철학과 함께 인간 개인은 신성을 얻는다. 그리고 물론 기독교적 페르소나는 영원히 죽지 않는 영혼과 관련되어 있다. 이때, 법적으로 인간의 권리를 인정받지 못하는 노예라 할지라도 영혼에 대해서는 권리를 갖는다. 이 역사적인 과정에서 우리는 개인이라는 개념이 진보적으로 내면화됨을 알 수 있다. - P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