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는 2011년 10월,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지 정확히 2주 만에 잡스의 생애를 기리는 행사를 열었다. 그 행사에서 제일 가슴 뭉클한 순간은 오랫동안 잡스와 함께 일한 파트너이자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인 조니 아이브가 진심 어린 추도 연설을 할 때였다. 아이브는 잡스를 추도하면서 잡스가 남들과 확연히 다른 점을 이야기했다. "궁극적으로 너무나도 막강한 아이디어들이 처음에는 불안정하고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생각들이라 너무 쉽게 무시되고 너무 쉽게 절충되며 너무 쉽게 짓눌러질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사람이 잡스일 것입니다." -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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