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남편은 얼마 전 자살을 했고 자신도 대화할 사람이 없어 자살 충동을 느끼고 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박사는 막 잠자리에 들려던 참에 이 게시물을 발견했다. PMG에 자살 충동을 가진 사람들에게 대응하는 프로토콜을 만들어뒀기 때문에 박사는 곧바로 게시물을 올린 여자에게 메시지를 보내 전화 통화를 했다. PMG의 자원봉사자 5명이 즉시 그녀의 대인 지원 팀이 되기 위해 나섰다. 지원 팀은 당번을 정해 그와 식사를 했고 교대로 그를 방문해 주말에는 절대 혼자 두지 않았으며 친구가 돼줬다. 커뮤니티의 힘이 그로 하여금 힘든 시기를 견디게 했고 그는 현재 잘 살고 있다. - P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