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권이 남았네요. 1위는 <해리 포터>예요. 조앤 롤링이라는 영국의 여성 작가가 지었죠.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하네요. 덕분에 조앤롤링은 엄청난 부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해리포터>라는 책이 나오기 전까지 그녀는 참 힘든 삶을 살았어요. 사람들이 인정하는 좋은 대학을 나오지도 못했고, 직장을 구하는 데도 여러 번 실패해서 옮겨 다녔고, 결혼도 실패했어요. 심지어 <해리포터>를 탈고하고서도 출판사에서 원고를 거절당하는 아픈 경험도 있었어요. 무려 열두 번 정도를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이런 경험으로 조앤 롤링은 인생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얻은것 같아요. 실패를 반복하다 보면 가진 것이 없는 상황에 익숙해지고 그것을 통해서 배울 수 있게 되죠. 그러다 보면 결국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가게 됩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실패가 알려주는 경우가 많아요. 실패했다는 것은 자신의 길이나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징조일 수 있죠. 조앤 롤링은 그동안의 실패가 있었기에 <해리 포터>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실패가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려주었다는 거죠.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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