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어떻게 감정을 억제할 것이냐?‘가 아니다. 그 질문에만 묶여 있다면 감정을 억제할 수 있는 사소한 조언에 매달리거나 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만 재확인할 뿐이다. 정작 중요한 질문은 ‘순간적인 감정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여길 만한 목표가 있느냐?‘라고 할 수 있다. 

미래의 목표가 가지고있는 위대한 기능 중의 하나는 바로 현실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킨다는 점에 있다. 
그러니까 목표라는 것은 ‘나중에 이루어야 할 그 무엇‘일 뿐만 아니라 현실의 고통과 감정, 어려움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만들어 버리는 또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다. - P10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