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남에게 말하면서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남이 모르게 뒤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옳은 일이라 생각한다면 혼자서 조용히 실천하면 된다. 남에게 강요하지 않고 자신의 세계에서만 생각하자. 

인간관계에서 정의가 거론되기 시작하면 그 관계는 순식간에 냉랭해진다. 부부나 가족이라도 다르지 않다. 당신은 정의나 정론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있지는 않은가? 
정의는 옳은 것이기에 상대에게는 비판의 여지가 없고, 그것을 피해갈 길이 없어 자존감에 상처를 입게 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의는 당신 혼자서 실천하는 것이 미덕이다. 남에게 말하는 순간, 더 이상 미덕이 될 수 없다. 굳이 자랑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사람은 분명 당신의 장점을 알아줄 것이다. 자랑보다는 남의 장점을 찾아내어 전해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그러면 신기하게도 애써 말하지 않아도 당신을 칭찬해주는 사람, 인정해주는 사람이 늘어간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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