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이 다른 지역과의 소통 및 연대(예컨대 오키나와 지역과 용산, 또는 부산의 하얄리아 부대 등)는 로컬 또는 로컬리티 연구가 지향해야 하는 또 하나의 목표가 된다. 

로컬리티 연구가 도시 재생이나 공공미술, 지역 연대 등의 현안 문제를 테제의 하나로 삼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최근의 지역 문학들에서 삶의 현장으로서의 지역이 복원되고 있는 것은 그래서 고무적이다.

또 다른 하나는 과거의 내러티브를 로컬, 로컬리티의 입장에서 재구성하여 새로운 내러티브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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