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옴므와 문학과지성자가 ‘패션‘을 주제로 만든 단편소설 프로젝트. 꽤 멋진 작가들의 소설이 실려있다. 김중혁, 은희경, 편혜영, 손보미 등.가장 좋았던 단편은 정용준의 <미드윈터>였고, 뭐... 이딴 인물들이 다 있나. 이게 뭔 소리야.. 이해 불가, 공감 제로한 소설은 백가흠의 <네 친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