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자인 저자가 쓴 오십의 심리 처방전...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오십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와 그에 대한 대처법들이 들어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심리학자의 글이라 왠지 어렵거나 딱딱할 것이라는 약간의 선입감은 일말의 가치도 없는 기우였다는 것을 오래지 않아 깨달을 수 있었다.굳이 오십이라는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더라도 황혼기에 접어든 중장년 시기의 사람들이라면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고민 그리고 삶에 대해 한편의 에세이를 읽듯 가볍게 하지만 가볍지 않게 읽으며 공감하며 느낄 수 있어 써내려간 심리학 서적 같지 않은 심리학 서적이자 철학서 같지 않은 철학서, 처세서같지 않은 처세서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책이다.전문서적은 아니지만 전문서적이 아니라고 할 수도 없는 저자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속에서 오십대 아니 나이 먹어가는 것을 아쉬워 하면 살아가는 나이대의 사람들에게 그 심리를 그리고 대처법을 그리고 깨달음을 던져주고 있는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책...오십의 심리 처방전! 가볍게 읽으며 가볍지 않음을 느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