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명리는 한 개인이 태어난 년월일시에 육십갑자를 부여하여 육십갑자에 부여된 음양오행의 관계로 한 개인의 성격, 적성 등 명운을 판단하는 학문이고 MBTI는 질문을 통해 한 개인의 성향과 적성을 파악하는 학문이다.사주명리는 한 개인이 태어난 때의 별자리의 배치에 따른 기운을 개인의 명운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하고 MBTI는 여러 질문을 통해 그 사람의 성향을 판단하는 것으로 서로의 판단 근거에는 차이가 있지만 결국 한 개인의 성향과 적성을 파악하고 적합한 직업이나 삶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되기도 한다.이 책은 일간과 월지 즉 사주에서 격국을 결정하는 핵심이 되는 월령과 일간과의 육친 관계 등으로 MBTI와 연결시키고 각 일간과 월지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MBTI의 지표들로 분석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일간과 월지의 관계 속에서 필요한 육친 등을 제시하고 이를 MBTI 방식으로 해석하는 방식이 일정부분 명리고전인 궁통보감을 닮아있고 궁통보감을 MBTI와 연결시켜 현대적으로 이해하기 수월하도록 설명하고 있는 점이 독특하면서도 의미있는 접근이 아니었나 생각된다.명리나 MBTI, 운명, 적성분석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읽어보면 새로운 접근법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소개하고 싶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