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록 습관이 바꿔놓는 삶에 대하여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자기 역사' 그러니까 저자는 자기 역사가 많은 독자를 확보하면 자서전이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 작은 자서전? 정도로 생각하면 될거 같기도...그 '자기 역사'를 출판한다는 가정하에 자기 역사를 구상하고 집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공개 여부에 따라 일기와는 다르고 본인이 직접 쓴 글이라는 점에서 전기와는 다르고 독자를 최소한 의식하면서 쓰는 글이라는 특성을 지닌 '자기 역사'...무엇을 쓸 것인지, 어떻게 쓸 것인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등 자기 역사 쓰기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짧은 에세이를 읽듯 가볍게 읽으면서 배워나갈 수 있는 자그맣고 예쁜 책이다.지기 역사를 기록하고 출판해볼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고 미리미리 준비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