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어야 비로소 우리는 온전히 존재할 수 있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사랑이 내는 소리는 폭죽처럼 요란하지 않다", "사랑은 나중이 아니라 지금이다", "사랑은 함께한 시간의 양이 아니라 그 시간 속에 쌓인 진심과 경험, 신뢰의 깊이로 깊어진다", "진정한 사랑은 당신을 더 작게 만들지 않고 더 크게 더 충만하게 만든다"이 책에 나오는 주옥같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 중 일부를 옴겨보았다. 책을 이루고 있는 모든 글자들이 어느 하나 빠트릴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소중함으로 가득찬 책을 만났구나 하는 감동과 따스함 속에서 읽은 책이었다.각 장의 시작부분에 그 장을 읽을면서 들을 수 있는 음악 QR코드가 있어 저자가 추천한 노래를 들으면서 사랑에 대한 담론을 읽을 수 있는 경험도 소중했다.각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사랑에 대한 부분들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공간과 자신의 생각을 써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여러 부분으로 활용성을 부여한 것도 좋은 아이디어로 보인다.조그마한 책이지만 그 내용은 벽돌책을 충분히 능가하고도 남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오랜만에 만나본 작고 강한 책이었다.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최고의 책이라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