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다 읽고나니 왜 제목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인줄 알겠다.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사랑, 감정, 갈등, 변화와 습관, 불안 등 심리적인 부분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표출해 내는 것이 관계를 악화가 아닌 회복시키고 행복으로 바꾸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마치 석가모니 부처의 방편설이나 언젠가 카톨릭에서 외쳤던 내탓이로소이다 와 같이 상대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내가 변하는 것은 나의 마음 먹기에 달렸으니 내가 변하여 상대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등 상대와의 관계 개선과 진정한 나를 찾는 법 등에 대해 심리치료사라는 자신의 전문분야에 어울리게 심리학적 관점에서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써내려간 책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내가 변하면 세상도 변한다는 이야기는 많은 성인군자들이 해왔던 이야기지만 이 책에서는 왜 내가 변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변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내가 변하면 어떤 결과와 보답이 오는지에 대해 논리적? 이치에 맞게? 상세히 잘 설명해 놓았다.특히 자신이 상담한 많은 사례들을 예로 들면 각 사례별로 어떤 점이 문제점인지 그 원인을 밝히고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개선해 나가 서로의 관계를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력을 넓히고 있다.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 주변의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세상은 한층 더 행복하고 살만한 세상이 될 것이다.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그렇게 정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나 자신만 이 책을 읽고 변하려 노력한다면 그것으로도 관계 개선에 어느 정도 도움은 되겠지만 나와 관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세상 살아가는게 한층 더 부드러워질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읽고 관계와 행복에 대한 관점의 변화와 함께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해보며 이 책에 대한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