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는 답을 안다 - 허리통증, 굿바이
김지연 지음 / 피톤치드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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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근 수술의 발달과 첨단 기법을 소개하고 척추가 생체역학적, 해부학적, 신경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심층적인 이해를 보여주고 각종 척추질환의 증상과 진단, 치료와 관리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책의 핵심은 무엇보다 각종 증상과 통증을 통해 척추질환을 진단하고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중에서 적절한 치료방향을 결정하는데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보존치료는 이런 상황에서 최적의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척추수술의 표준이자 프로토콜을 정리하고 현대 사회에서 흔히 발생하는 다양한 허리통증과 불량한 자세, 운동 부족, 그에 따른 각종 척추질환에 대한 현실적이고 유익한 조언도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척추질환의 역사, 직립보행과 허리통증, 척추질환 증상 및 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좌우 다리 길이와 허리 건강, 척추질환의 위험요인, 척추의 해부학적 구조, 정확한 진단의 필요성, 통증의 메커니즘, 척추 검사의 종류 및 장단점, 경추척수병증과 흉추척수병증, 척추시술의 종류 및 장단점, 도수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척추수술시 유의점, 수술치료 성공사례, 수술 후 관리의 중요성, 척추건강을 지키는 자세, 척추건강에 좋은 운동과 음식 등 생활습관 등에 대해 사진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게 서술해 놓았다.

솔직히 척추는 많은 신경들이 지나가고 있는 곳이라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 등 위험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꺼리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수술이 필요한 척추상태의 경우 왜 수술이 최상의 선택인지를 쉬운 설명을 통해 이해시키고 수술 이후의 관리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위험성 때문에 허리 수술을 미루고 고통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판단에 도움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물론 판단은 환자 본인이 하는 것이지만 이러한 책들을 통해 좋은 선택으로 가는 폭을 넓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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