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따뜻해야 몸이산다
마츠이케 츠네오 지음, 박재현 옮김 / 한문화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일본 최고의 대장 내시경 전문의가 알려주는 "따뜻한 장"으로 질병 없는 건강한 몸 만들기!!

 

저나 신랑은 장이 별로 좋지 않아요.

저는 변비가 심하고, 신랑은 너무 자주 화장실을 가는게 문제인거죠..

 

건강에 관한 책들이 많지만, 저희 집에 꼭 필요한 책이었네요.

 

변비의 원인은 냉증이라고 합니다.

손, 발이 차갑고, 배가 너무 차가운 등 냉증이 악화되었을 때는 변비도 심해진다고 합니다.

냉증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추운 날씨인 환경적 요인, 얇은 옷을 입거나 피부가 노출되는 패션은 냉증을 유발하고,

패스트푸드에 많이 들어 있는 기름이나 지방을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관을 좁게하여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냉증의 원인이 된다.

또, 운동부족, 무리한 다이어트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냉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과 계피생강차로 몸을 따뜻하게 하여 뱃속 건강부터 챙기고,

우리의 장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자는 '따뜻한 장내 리셋' 실천하기를 통해 우리 스스로가 건강한 장을 위해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장을 따뜻하게 하는 식재료를 소개하고, 식이요법, 장이 건강해지는 음식을 알려주고 있어요.

 

따뜻한 장을 위한 레시피와 보조요법인 아로마 테라피, 두한족열법, 장 마사지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녀 위니와 우주 토끼 비룡소의 그림동화 211
밸러리 토머스 지음, 코키 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보다 제가 더 재미있게 읽었던 마녀 위니 시리즈입니다.  ^^
이번에는 위니와 윌버가 어떤 재미난 일을 겪었는지 한번 볼까요?
 
 
마녀 위니는 크고 멋진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살펴보고 있었어요.
위니는 어두컴컴하고 넓디넓은 우주가 마냥 신기했어요...  고양이 윌버는 나방을 쫓아 다니는 것만으로 신났지요.
어느 날 밤, 위니는 함께 사는 고양이 윌버에게 지금 당장 우주로 가자고 제안해요.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로켓이 나타나고, 다시 주문을 외치자 로켓이 우주로 날아올랐어요.
아담하고 예쁜 별에 내려 도시락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우주 토끼들이 나타났어요.
우주 토끼들은 위니가 가져온 음식들을 먹으며 맛이 없다고 투덜거리며, 로켓까지 물어 뜯는게 아니겠어요.
깜짝 놀란 위니는 요술 지팡이를 휘두르며,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하고 외치자,
당근과 상추가 우수수 쏟아져 내렸지만, 우주 토끼들은 로켓을 뜯어 먹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다시 주문을 외치자 우주 토끼들이 좋아하는 쇠붙이들이 산더미 같이 쌓였어요.
하지만 위니의 로켓은 이미 다 뜯어 먹혀서 너덜너덜해지고 말았어요.
윌버의 꾀로 수북하게 쌓여있던 쇠붙이들을 붙여 다시 로켓을 만들어 무사히 위니네 정원에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위니와 윌버는 대단한 모험이었다며 그래도 집이 최고라고 얘기하지요.
 
 
 
마녀 위니 시리즈의 책은 아이보다 오히려 제가 더 재미있게 읽은 책이예요.
물려받은 '마녀 위니'를 읽고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제가 시리즈의 다른 책들을 찾아서 봤던것이지요.
 
'마녀 위니와 우주 토끼'...  이 책을 받은 날, 아이는 재미없겠다며 읽지 않았어요.
그 다음날 거실 바닥에 있던 책을 아이가 스스로 읽더니..
"엄마, 이 책 너무 재밌어요.  우주 토끼가 로켓을 다 뜯어 먹었어요..  토끼가 어떻게 로켓을 먹어요?'라며 신기해 하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기는 어떻게 엄마 뱃속에서 자라요?
미리엄 스토퍼드 지음, 김선희 옮김 / 프리미엄북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은 말문이 트이면서 궁금한 것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 역시 호기심이 강해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지요.
질문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왜?'. '이게뭐야?' 등 많은 질문을 입에 달고 다녀 부모를 거의 폭발 직전까지 몰고 가지요.
저도 아이의 궁금증에 처음에는 대답을 해주다가 어느 순간 귀찮아지는 것을 느낄 때면 대답을 회피하거나 대충 대답을 해주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쉽게 대답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정확하게 설명해주기 어려울 때도 많아요.
 
이 책의 내용과 같이 '난 어디에서 왔어?'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 지 난감할 것 같아요.
옛날분들은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 '새가 물어왔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지만..
지금 아이들에겐 그 말이 안 통하잖아요.. 
<아기는 어떻게 엄마 뱃속에서 자라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 할까요?
 
이 책에서는 엄마를 쩔쩔매게 하는 아이의 엉뚱한 질문 37가지에 대한 아이들의 연령에 맞게 현명한 대답을 해줄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어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
 
책의 구성은 5가지 Chapter로 나뉘어져 있어요..
1. 성과 출생에 대한 질문
   섹스, 사춘기, 월경, 피임 등 성과 출생에 관한 이야기
2. 미지의 것에 대한 질문
   죽음, 신, 종교 등에 관한 이야기
3. 관계에 대한 질문
   이혼, 입양, 왜 나만 야단치는지, 왜 나는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할까, 왜 학교에 가야 하는지 등에 관한 이야기
4. 차이에 대한 질문
   왜 난 피부색이 다른지, 고기를 꼭 먹여야 하는지 등에 관한 이야기
5. 안전과 건강에 대한 질문
   왜 낯선 사람하고 이야기 하면 안되는지, 불량배, 폭력, 담배 등에 관한 이야기
 
각 물음에 대해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내용을 알려줘요.
- 아이들은 왜 이런 질문을 할까요?
- 이렇게 대답해 주세요.
- 이것도 알아두세요
 
그리고 나서 2~4세, 4~6세, 6~8세, 8~11세...    각 연령에 맞는 부모가 해줄 수 있는 현명한 대답을 알려주고 있어서 유익한 정보가 되었어요.
해당 연령별로 아이가 이해 할 수 있을 정도의 답변이라 아이도 어려워하진 않겠어요.
또 각 연령별로 글자 크기와 글자수를 달리하여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죽음이라든지,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귀신이 있는지 궁금한 것이 많더라구요.
늘 밤만 되면 귀신이 나타나서 자기를 잡아가진 않는지 무서워하기도 하구요.
집에 '동생이 태어났어요'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에서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 지 설명해 주는 부분이 있어서 설명해주는데 어렵진 않더라구요. ^^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부모의 지침서가 되어 주는 것 같아서 자주 손이 가는 책인 듯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7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60가지 : 61~72개월 - 학교 준비, 체력과 인내심을 길러라
중앙M&B 편집부 엮음 / 중앙M&B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내년이면 7세가 되는 우리 아이와 부모에게 한번쯤은 읽어보고 넘어가야할 책인것 같아요.



학부모가 되기 전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걱정되는 부분도 많은게 사실이거든요

 




전문가만의 이론이 아닌, 자문위원의 손으로 만들어진 100개의 문항을 육아사이트에 올려


엄마들의 핵심고민을 50개만 추려서 이 책이 완성되었어요. 
무려 6,476명의 엄마들의 '지금 강장 절실한 육아 고민'을 들었구요. 전문가 403명이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주셨어요.
 


PART 1. 부모역할
아이와 함께 초등학교에 가보고 초등학교 교과서를 함께 살펴보고, 미운 일곱 살과 차분하게 대화도 해보고,
아이들과 노는 것이 힘든 아빠를 위한 제안 등 부모들의 역할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줘야 하고, 아이의 이상적인 역할 모델이 되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PART 2. 교육
시계 보는 법, 생활 속에서 덧셈 뺄셈을 익혀주고, 돈 개념 경제 개념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해요.
우리 아이에게 어떤 특기가 있을까요? 우리 아이의 재능은 어떻게 키워줘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집에서 학교까지 갈때까지 교통 안전.. 정말 무섭지요..  교통안전 교육도 미리 해주세요..
 
PART 3. 인성사회성
우리 아이가 스스로 감정 조절을 못하거나 아이가 인사를 너무 안한다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게임을 하면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할땐 이길수도 있고 질 수도 있음을 이야기 해주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며 대화를 시도해봐요
 
PART 4. 인지 발달
그림으로 아이와 대화를 나누어보고, 친구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주면 좋은 부모의 말은 좋은 정보인것 같아요
아이가 자신이 겪은 일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땐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책읽기로 언어 능력을 높여주면 좋아요.
 
PART 5. 건강
아이가 스스로 병을 이길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조그만 증상에도 쪼르르 병원으로 달려가기보다는 스스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먼저 불어넣어주어요.
제가 많이 걱정되는 부분인 '편식습관' 확실하게 잡아주어야 할것 같아요.
편식 유형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편식습관을 확실하게 잡은 엄마들의 노하우를 통해서 우리 아이의 편식도 잡아주고 싶어요.
 
 
 
너무 복잡한 육아지침서보다는 간단 명료하게 설명해주는 책인것 같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각 파트 마지막에는 '위대한 인물 뒤엔 엄마가 있다'라는 타이틀로 빌 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그, 핑컨, 잭 웰치, 조지 워싱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이 책은 7세가 되는 아이와 부모를 위해..

"학교 준비, 체력과 인내심을 길러라"라는 큰 타이틀 아래,

초등학교 선택하기, 아이와 함께 초등학교 교과서 보기, 규칙적인 생활습관 들이기, 미운 일곱 살과 차분하게 대화하기,

맞춤법과 띄어쓰기 교육, 추천도서 베스트 20, 7세에 영어 시작하기, 경제개념 심어주기, 문제 하결 능력 키워주기등

초등학교에 가기전 준비과정을 이야기 해줬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아이의 사춘기 - 시한폭탄 같은 사춘기 내 아이를 위한 심리 코칭 가이드
스가하라 유코 지음, 이서연 옮김 / 한문화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시한폭탄 같은 사춘기 내 아이를 위한 심리 코칭 가이드...      '내 아이의 사춘기'
 
 
지금 6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요즘은 아이의 말을 들어보면.. 자신의 의사가 강하고 본인의 의견과 부모의 의견이 맞지 않으면 따지고 대들고 하는데..
벌써 사춘기는 아니지만..   남일 같지 않더라구요..   
한번씩 아이의 말에 놀랄때도 있고 가슴이 뜨끔할때도 있어요..
 
누구나 한번쯤은 '사춘기'라는 것을 겪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그 강도가 얼만큼이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호되게 겪는가하면, 사춘기라는 것을 앓고 지나갔는지 조차도 모르게 그 시기를 잘 넘기는 아이들이 있겠지요..
 
 
저자는 "자녀가 자라서 어떻게 살아가길 바랍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대부분의 부모들이"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대답을 한다고 합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녀가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라는 질문을 했을때는 답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내 아이가 자라서 성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고 살아감에 있어서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으니까요..
 
부모들이 아이의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아이에게 어떤 학원을 보내 기술이나 스포츠를 익히고 학업에 열중하게 할지를 생각하는데,
본래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더욱 기본적인 재능을 발굴하는 일...  '살아가는 힘'을 발굴하는 것이다.
'살아가는 힘'이란 자신의 인생을 향유하고 매일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는 능력이며,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과 동등하게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한 능력이다.
그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사랑', '책임', '다른 사람을 돕는 기쁨'을 자녀에게 가르쳐야 한다.
 
 
책 내용 하나 하나가 저의 가슴에 와닿는 내용이었어요.
사춘기의 숲을 헤매는 아이에게 스스로를 통제하고 지속해 나가는 힘과 모든 존재는 소중하며, 삶은 가치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어요.
부모로서 반드시 배우고 가르쳐야 하는 기술...
아이 자체가 특별한 선물이며, 부모와 자녀는 서로의 거울이고, 아이는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워요.
아이를 지키는 지혜이자 갑옷은 부모의 사랑이며, 책임은 원하는 열매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다.
자립한 부모만이 아이의 자립을 도울 수 있다.
 
 
* 사춘기 자녀를 위한 부모 십계명
1. 늘 안아주라
2. 웃음을 나눠주라
3.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말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라
4. 아이가 실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라
5. 식탁대화를 소중히 하라
6. 큰소리를 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라
7. 질문을 가로채지 마라
8. 다섯 번 가르치고, 세번 칭찬하며, 한 번 꾸지람하라
9. 말이 아니라 모범으로 가르쳐라
10. 사랑하라
 
 
 
 
* 사춘기 자녀에게 하지말아야 할 잔소리 5가지
1. 다 때려치워
2. 고것 봐라, 엄마 말 안 들으니까 그렇치
3. 누군 화내고 싶어 화내는 줄 아니? 다 널 위해서야
4. 넌 왜 그렇게 머리가 나쁘니?
5. 아주 매를 버는구나
 
 
이 책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였으며, 또 스스로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었네요..
맞벌이 부부로 퇴근하고 오면 밥 먹고 씻고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기 바쁘지..
부모로서 지금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실천 못하고 있었던게 현실이거든요..
아이는 하루종일 엄마와 떨어져 있었기에 밤에는 같이 놀고 싶고 안기고 싶고 조금더 같이 있고 싶은데..
저는 아이에게 내일을 위해서 빨리 자자는 말을 자주하는 편이예요...
잠자리에 들어서도 장난치는 아이에게 혼내고..     잠을 자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늘 미안하게 생각하게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