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알면 세계사가 보인다 - 상 김승민.이원복 교수가 함께 만든 알면 보인다 시리즈 3
김승민과 그림떼 글.그림, 이원복 감수 / 김영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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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련 책을 관심있게 보던차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을 발견했습니다.

역사라 하면 외워야 할것이 너무 많아서 제가 공부할때도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었는데요.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더라구요.

단순히 외우기보다는 글로 읽고 그림으로 보면 자연스롭게 머리속에도 지식이 자리 잡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

 

김승민 이원복 교수가 함께 만든 에듀테인먼트 만화 '알면 보인' 시리즈 3탄인 《한국사를 알면 세계사가 보인다》 시리즈입니다..

'에듀테이먼트 만화'라니 뭔가 있어 보이더라구요.  

제가 기억하는 이원복 교수님은 '먼나라 이웃나라'라는 책을 쓰신분이 맞으신것 같은데요..  역시나 이번에도 역사에 관한 책을 쓰셨네요.. ^^

 

이 책을 살펴보면요..

먼저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세계사와 한국사 연표에 대해 나옵니다.

각 페이지마다 년도별로 왼쪽편에는 세계사가 있고, 오른쪽에는 한국사 연표가 표기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기원전 250만년에는 세계사와 한국사 모두 구석기 시대였어요.

기원전 4년에는 세계사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있었고, 한국사에는 특별한 사건이 없었네요.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들어가보면..

저희 아이 또래와 같은 남자친구와 여자친구가 함께 기원전 250만년 구석기시대부터 여행을 하기 시작해요.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이 등장에서 아이들이 시대에 맞는 생활 모습을 함께 배울 수 있어요.

 

인류의 조상인 원인이 돌로 도구를 만들어 쓰기 시작한 시대를 석기 시대라고 해요.

석기를 다듬는 방법에 따라 시대도 구석기 시대, 중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로 나뉩니다.

인류의 조상인 호모 하빌리스는 '손을 쓰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한반도는 기원전 70만년에 구석기 문화가 시작되었어요.

호모 에렉투스가 생활을 했구요. 곧선 사람, 똑바로 서서 걷고 불을 썼다고 합니다.

남한에서 처음 발견한 구석기 시대 인류의 뼈 화석은 어린아이의 것인데 홍수아이라고 불렀어요.

동굴에서 완벽한 형태로 습된 뼈에 살을 붙여 복원했는데요.

발견한 광산 현장 소장의 이름에서 따와서 '홍수아이'라는 이름을 붙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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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일기장 스콜라 꼬마지식인 4
장희정 지음, 최정인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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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스콜라의 꼬마지식인 시리즈중에서 네번째 책인 <미움 일기장>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미움, 질투, 불안까지 솔직한 일기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되어 있답니다.

 

주인공인 인아는 책상위에 놓여진 특별해 보이는 공책에 일기를 쓰기로 결심해요. 일기장의 제목은 '미움 일기장'이예요.

선생님한테 보여주기 위한 그런 일기 말고 언제나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하는 그런 일기 말고,

못나고 부끄러운 마음도 털어놓을 수 있는 진짜 일기를 쓰기로 했답니다.

 

 
동생이 있는 집에는 늘.... 어떤 이유로든 큰 아이가 혼나기 마련인가봐요.. 인아네 집도 마찬가지네요..
인아가 소중히 여기는 편지를 가위로 다 오려버린 동생... 동생은 인아에게 머리를 쥐어박히고는 엄마에게 가서 고자질을 해요.
엄마에게 혼난 인아는 처음 동생이 온 날을 기억하며 '미움 일기장에' 동생이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라고 일기를 썼어요.
 
미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니까 누구나 다 그럴수 있지만, 그 사람에게 계속 상처를 주거나 힘들게 한다면 정말 나쁜 행동이 될거예요.
미워하는 마음이 들 때, 좋은 기억도 떠올려보면 좋겠어요.

 
학교 교실에서 짝이랑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선생님한테 조용히 하라는 얘기를 들은 인아는 선생님이 자기를 미워하는 것 같아라고 생각을 하게되어요.
미술시간에 물통에 물을 받아 오다가 선생님과 부딪쳐서 선생님 옷에 물을 쏟았는데, 그것 때문에 더 자기를 미워할까봐 걱정을 해요.
 
선생님은 인아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 같고, 선생님한테 이쁨 받고 싶다고 일기를 쓰는 인아..
인아는 학교 모둠 발표시간에 너무 떨려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고 친구들이 칭찬 스티커를 받지 못하자 너무 실망을 했어요.
학교에서 돌아온 인아는 자신의 나쁜 점과 좋은 점을 적어보았어요. 미운 점이 좋은 점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책의 뒷 부분에 있는 부록에는 「내 마음 들여다보기」라는 코너가 있더라구요.
나는 그 사람이 왜 미운지,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나쁜 것인지도 생각해 볼 수 있었구요.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칠 수 있었답니다.
 
미워하는 마음이 들 때는 친구가 미운 이유를 찾아보고 미운 마음을 해결할 방법도 찾아보고...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는 다면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미워하는 친구가 있었는지, 나를 미워하는 친구는 또 없는지를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만약 미움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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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쌀한 설탕의 진실 풀과바람 지식나무 23
김은의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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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 있어서 설탕은 밀접한 관계(?) 있는 것 같아요..
많은 음식에 설탕이 안들어 가는 곳이 없으니까요.. 음.. 요즘은 설탕이 안좋다하여 되도록이면 안쓰는 집도 많더라구요..
저도 사실은 설탕을 잘 쓰지 않아요.. 요즘엔 설탕 대신 매실액기스나 올리고당을 넣고 요리하는 날이 더 많아요.
 
출판사 풀과 바람의  지식나무 시리즈 23번인 <달콤 쌉쌀한 설탕의 진실>에서는 '설탕'에 관한 이야기와 그림들로 꽉 차 있어요.
설탕이 무엇인지, 어디서 왔는지,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설탕은 얼만큼 달콤한지, 설탕과 산업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설탕의 쓰임새, 설탕과 건강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등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설탕의 단맛은 어디에서 올까요?
자연에서 온데요. 광합성을 하는 모든 녹색 식물 속에는 단맛, 즉 당분이 들어있어요.
녹색 식물은 잎사귀에 있는 엽록소에서 빛을 흡수하여 에너지를 만드는데, 물과 이산화탄소로부터 포도당과 같은 당을 만들어요.
우리가 즐겨 먹는 과일이나 채소에는 모두 단맛을 내는 설탕이 들어 있답니다.
 
복통이나 설사에 설탕물이 좋다고 합니다.
설사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럴 때는 설탕물을 마시면 수분이 보충되고 장이 안정을 되찾게 된데요.
우리가 많이 아파서 음식도 못 먹고 탈수 현상이 생기게 되면 '포도당'이라는 주사를 맞는데 이런 의미겠지요?

 

 
설탕의 원료는 사탕수수, 사탕무, 사탕단풍 등이예요. 재배는 농장에서 하고 가공은 공장에서 합니다.
사탕수수의 줄기에는 대나무나 갈대처럼 마디가 있는데, 이 줄기 부분에 설탕의 주성분인 자당이 10~20% 정도 들어있어요.
사탕무는 우리나라의 무와 거의 비슷한데 뿌리에 설탕의 주성분인 자당이 15~20% 정도 들어있어요.
사탕단풍은 원산지가 북아메리카래요. 캐나다의 국기에 사탕단풍 잎이 그려져 있을 정도로 사탕단풍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사탕에 대한 지식이 한가득인 <달콤 쌉쌀한 설탕의 진실> 책은 아이들이 읽어도 좋고,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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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일기비법 알려줄까? 생각 쑥쑥 시리즈 1
이미영 지음, 이일호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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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매일 일기쓰는 것을 너무 힘들어하죠??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로 매일 매일 쓰는 것도 힘들어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해 너~~~~~~~~무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항상 일기장을 보면 태권도에서 피구한 이야기, 태권도에서 품새 배운 이야기 등등 태권도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아.. 이거다' 싶더라구요.. ^^

 

<나만의 일기비법 알려줄까?> 이 책은요.. 일기가 쓰기 힘든 아이들이나 엄마에게 여러가지 팁과 함께 일기 쓰는 것이 귀찮고 힘들지 않다 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책이더라구요..

 

 
일기는 무조건 하루 일과에 대한 시간 흐름에 대해 쓰는 글일까요?
아니랍니다... ^^ 일기 쓰는 방법도 여러가지고 꼭 나의 하루 일과를 적을 필요는 없어요.
생각이 풍선처럼 주렁주렁 열리는 마인드맵일기, 맛있게 먹고 멋지게 쓸 수 있는 조리일기, 그림을 잘 못 그려도 좋은 만화일기등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쓸 수 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일기 쓰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은 아니구요. 주인공인 예지네 가족들의 생활 속에서 일기쓰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답니다.
동화처럼 되어 있어요..
 
어느날, 소설가 지망생인 예지의 고모가 예지의 집에 나타남으로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관찰일기를 쓰는 방법이예요. 관찰은 '사물이나 현상을 지의하여 자세히 살펴본다'는 뜻인데요.
예지는 고모의 행동을 관찰해서 일기를 썼어요...  (위 사진의 왼쪽)  예지의 일기는 단순하게 행동에 대해서만 썼어요.
아빠, 엄마, 고모가 번갈아 가면서 예지가 쓴 일기의 수정할 부분을 잡아준답니다. (위 사진의 오른쪽)
관찰일기는 관찰한 건 자세히 쓰고 생각과 느낌을 많이 넣어야 해요. '그리고'와 같이 앞뒤 문장을 이어주는 말은 가능한 많이 쓰지 않는것이 좋아요.

 
동시일기를 쓰는 방법인데요. 일기를 동시처럼 쓰는 것이예요.
시라는 것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짧게 표현하는 것이라 어떤 글감으로든 다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예지는 비에 관해서 짧게 두 줄로 된 동시 일기를 썼지만,
비와 함께라서 아빠 노래가 듣기 좋다는 표현과 함께 아빠 노래는 소리로 표현하면 어떻게 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시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일기라는 것이 단순히 하루 일과를 적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구요.
우리 아이도 예지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일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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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와 파투 5 : 여기는 핀란드 타투와 파투 5
아이노 하부카이넨 글, 사미 토이보넨 그림, 이지영 옮김 / 파인앤굿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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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타투와 파투 시리즈... 벌써 다섯번째 책이 출간 되었네요.. ^^

저희 집에서 이번에 만나본 책은 <여기를 핀란드> 라는 제목으로 핀란드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핀란드는 유럽의 한 귀퉁이? 에 있는 나라였네요..

산타클로스가 핀란드인이란데 정말 일까요?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에는 해가 뜨지 않는 나라가 핀란드 일까요?

핀란드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지금부터 핀란드라는 나라를 샅샅히 뒤져볼까요?? ^^

 

옛날옛날에 만년도 더 전인 아주 오랜 옛날, 지금의 핀란드는 얼음 속에 묻혀 있는 땅이였는데요.

점차 기후가 따뜻해졌고 빙하기 녹기 시작하면서 원시인들은 부쪽 해안에 자리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사냥을 하고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았데요.

 
타투와 파투가 핀란드의 생활 모습을 테스트로 보여주는 코너가 있어요.
- 사우나 : 핀란드 사람들도 사우나를 즐기네요. 장작을 태워 금속 재질의 상자위에 놓여진 돌들을 뜨거워지게 해서 사우나를 즐겨요.
- 호밀빵 : 핀란드에서 매우 인기 있는 통호밀가루로 만든 호밀빵, 딱딱한 호밀빵을 즐기는 핀란드인은 용감한 사람들이랍니다. ^^
- 하지절을 별장에서 보내기 : 백야 현상이 있는 하지절에는 강가에 있는 별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요.
밤에는 물가에 모여 장작을 산만큼 쌓아 놓고 지른 불이 활활 타는 것을 지켜본다고 하네요.
핀란드인들의 생활 모습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타투와 파투의 모습은 정신없어요. ^^
핀란드의 과거는 어떠했는지..
중세 시대(1150년 ~ 1520년)부터 근대(1960~1980년대)의 모습도 그림과 함께 간략한 설명으로
핀란드라는 나라를 처음 접한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겠더라구요.

핀란드에서는 나무로 얇고 흰 두루마리를 생산하는데, 사람들은 여기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종이' 겠지요?? 핀란드에서는 종이를 많이 생산을 하나봅니다. 그리고 아이스하키도 유명하네요..
낮에 어린이와 젊은이들을 거리에서 찾아볼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7~16세의 아이들이 낮 몇 시간동안 학교에서 많은 정보를 습득한다고 하네요.
한권의 책속에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 있어 약간은 어수선하긴 하지만 '핀란드'라는 나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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