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투와 파투 5 : 여기는 핀란드 ㅣ 타투와 파투 5
아이노 하부카이넨 글, 사미 토이보넨 그림, 이지영 옮김 / 파인앤굿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 만나는 타투와 파투 시리즈... 벌써 다섯번째 책이 출간 되었네요.. ^^
저희 집에서 이번에 만나본 책은 <여기를 핀란드> 라는 제목으로 핀란드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핀란드는 유럽의 한 귀퉁이? 에 있는 나라였네요..
산타클로스가 핀란드인이란데 정말 일까요?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에는 해가 뜨지 않는 나라가 핀란드 일까요?
핀란드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지금부터 핀란드라는 나라를 샅샅히 뒤져볼까요?? ^^
옛날옛날에 만년도 더 전인 아주 오랜 옛날, 지금의 핀란드는 얼음 속에 묻혀 있는 땅이였는데요.
점차 기후가 따뜻해졌고 빙하기 녹기 시작하면서 원시인들은 부쪽 해안에 자리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사냥을 하고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았데요.

타투와 파투가 핀란드의 생활 모습을 테스트로 보여주는 코너가 있어요.
- 사우나 : 핀란드 사람들도 사우나를 즐기네요. 장작을 태워 금속 재질의 상자위에 놓여진 돌들을 뜨거워지게 해서 사우나를 즐겨요.
- 호밀빵 : 핀란드에서 매우 인기 있는 통호밀가루로 만든 호밀빵, 딱딱한 호밀빵을 즐기는 핀란드인은 용감한 사람들이랍니다. ^^
- 하지절을 별장에서 보내기 : 백야 현상이 있는 하지절에는 강가에 있는 별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요.
밤에는 물가에 모여 장작을 산만큼 쌓아 놓고 지른 불이 활활 타는 것을 지켜본다고 하네요.
핀란드인들의 생활 모습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타투와 파투의 모습은 정신없어요. ^^
핀란드의 과거는 어떠했는지..
중세 시대(1150년 ~ 1520년)부터 근대(1960~1980년대)의 모습도 그림과 함께 간략한 설명으로
핀란드라는 나라를 처음 접한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겠더라구요.
핀란드에서는 나무로 얇고 흰 두루마리를 생산하는데, 사람들은 여기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종이' 겠지요?? 핀란드에서는 종이를 많이 생산을 하나봅니다. 그리고 아이스하키도 유명하네요..
낮에 어린이와 젊은이들을 거리에서 찾아볼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7~16세의 아이들이 낮 몇 시간동안 학교에서 많은 정보를 습득한다고 하네요.
한권의 책속에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 있어 약간은 어수선하긴 하지만 '핀란드'라는 나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