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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 - 한 달에 한 번, 온전히 나를 아껴주는열두 달의 자기 돌봄
베레나 카를.안네 오토 지음, 강민경 옮김 / 앵글북스 / 2023년 1월
평점 :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진정한 휴식이 필요해서 읽어보게 된 “다정한 이기주의자”
생각보다 생활속에서 쏙쏙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고,
위로 하는게 내면 깊이 다가와서 읽으면서, 마음에 들거나 실행해보고 싶은 부분을 짚어 보았다.
상대방의 시선에 대한 나의 태도
“와 난 정말 작은 빛이구나. 이 세상은 나 없이도 잘 돌아갈 거야.
그런데 나는 수십억 인구 중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이 모습을 바라보는 유일한 존재이기도 해”
낯선곳, 새로운곳, 대자연을 바라보면
너는 이토록 멋진 광경을 바라보는 유일한 사람이며,
난 너를 응원한다. 라고 곳곳에서(자연, 하늘, 땅) 속삭이는 것 같다.
“당장 너를 옭아매는 비관적인 생각들을 버려.” ”넌 정말 소중한 사람이야”
상대방의 부정적인 시선과 가끔 들려오는 나를향한 좋지않은 독설들을
다 받아들일 필요 없고 이미 상황이 끝났는데, 음미할 필요도 가치도 없다.
그곳에서 벗어나 새로운것을 누리기에도 시간이 아깝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것
말은 쉽지만, 어려웠다. 먼저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곧바로 억제하기 바빴다.
하지만, 아 그런 감정을 느꼈거나 그럴 수 있지 하며 내 감정을 소화 시키면
그 전보다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워 질 수 있다.
나 스스로도 “괜찮아 우쭈쭈” 하는 안정감을 줘야 할 필요가 있다.
쉴 때 단순작업을 하는걸 좋아하는데, 이유는 기분이 좋아지기 떄문이다.
특히 손끝 감각으로 하는건 더 좋다. 요즘 하는 활동이, 설거지, 커피알 갈아서 커피내리기이다.
그걸 하는 잠깐 동안에 다른곳에 시선을 돌릴 수 있고,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서 방금 전까지는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였다면, 단순작업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웃을 수 있었다.
일이 하기 싫을 때는 내가 잘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 이다.
그렇지만 반대로 일이 잘 풀릴 때는 칭찬을 받았거나, 내가 이쪽에 소질이 있음을 확실히 느꼈을 때이다.
책에서도 이 점을 활용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내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일, 혹은 일 을 할때에도 잘 맞는 과정, 방법들을 알아가는게 중요하다.
요즘에 그림을 그릴 때도 나와 가장 잘 맞는 그림체와 과정을 찾는 중이다.
나를 다독거리며, 나를 새롭게 발견하고 쌓아가는 과정은 앞으로의 삶에에도 늘 필요하다
* 두 의자 명상법 (내 감정을 받아들이고 답변하는 명상)
* 내특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계속 시도 하기
오랜만에 내면 깊숙히 내 마음을 만질 수 있어서 좋았다
나를 탐구하고 되돌아보고, 방법을 찾아 실행할 수 있는 책이여서, 도움이 되었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