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 단편
야마다 유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아아. 야마다 유기. 이 작가 너무 좋다. 5편의 멋진 단편들로 채워진 이 책은 감동이다.
첫번째 이야기 피크닉'부터 너무도 사랑스러운 수와 무표정 공의 서투른 사랑 이야기가 나온다. 육체관계에서는 대담하면서도 막상 사소한 말과 행동에 부끄러워서 어쩔줄몰라 빨개진 얼굴을 모자를 눌러쓰며 감추는 수는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사랑스럽다.
그 뒤의 피크닉에서 잠시 수의 옛남자로 등장하는 인물의 첫사랑얘기도 아주 짧으면서도 아저씨와 그 시계가 길게 기억에 남는다.
내게도 할말이 있다의 번외편 2편도 이 작가의 유쾌한 개그로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즐길수있다. 둘의 티격태격거리는 사랑싸움이 폭소를 자아내면서도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그밖의 다른 두편도 잔잔히 마음설레게하는 작가의 매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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