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사랑 받을 수 없어 - 뉴 루비코믹스 451
야마다 유기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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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유기씨라면 망설임없이 구입하는 목록중 하나이다.

초반 그림체만 조금 익숙해진다면 이 작가의 러브스토리는

언제나 나를 즐겁게 만든다.

어찌하여 이다지도 내 감성을 이토록 충족시키는지!!!!

최근에  순정만화;;;도 한권 내셨던데.... 재미있었지만...독특했다;;

암튼 분량면에서도 만족!!

개인적으로 사이드커플의 이야기가 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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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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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있을 무렵에 영화 린다린다린다'를 봤다. 두 작품 모두 학창시절의 잊지못할 추억을 소재로 하고 있다.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중간지점, 그런 시절의 하나의 이벤트를 다룬 이 작품들은, 아마도 린다린다린다'쪽이 더 가볍게 볼 수는 있겠다.

이 소설은 아주 단순하게 마음을 사로잡는 것들이 있다. 고등학교 시절의 마지막 야간보행제를 통해 몇몇 아이들의 관계가 풀려나가는 일종의 성장소설이라고 볼 수 있을까. 단순히 밤새 긴 거리를 걷는 것 뿐인 행사지만, 힘든 것보단 친구들과의 추억을 가슴설레여하는 주인공들을 보며 조금은 향수에 젖었다. 반아이들과 함께 걷다가 마지막 지점에선 자유롭게 달릴 친구와 함께한다. 신나게 달리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아- 같이 달리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인공은 두 남녀이고 이들의 비밀스런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멋진 특별한 하룻밤이다.

"시간의 감각이라는 것은 정말로 이상하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순간인데, 당시에는 이렇게도 길다. 1미터 걷는 것만으로도 울고 싶어지는데, 그렇게 긴 거리의 이동이 전부 이어져 있어, 같은 일 분 일 초의 연속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그것은 어쩌면 어느 하루만이 아닐지도 모른다.
농밀하며 눈 깜짝할 사이였던 이번 한 해며, 불과 얼마 전 입학한 것 같은 고교생활이며, 어쩌면 앞으로 일생 역시 그런 '믿을 수 없는'것의 반복일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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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하여
코노하라 나리세 지음 / 위니북스 / 2009년 7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9년 09월 2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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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오오쿠보 군- 뉴 루비코믹스 848
Kitabeppu Nica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9년 9월
4,800원 → 4,320원(10%할인) / 마일리지 2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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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리스토란테 파라디조
오노 나츠메 글, 천강원 옮김 / 애니북스 / 2008년 5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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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말도 안 되는 두 사람
야마다 유기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8년 5월
4,500원 → 4,05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6월 06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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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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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같은 예쁜 표지와 두툼한 두께, 반질반질한 종이가 맘에 드는 책이다.
내용 역시 나쁘지않다. 그래.. 나로서는 꽤 짧은 시간에 읽은 만큼 지루하지도 않다.
마지막의 반전 역시 의외였다. 단지 그것은 보통 우리가 추리소설에서 기대하는 반전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잠시 띵~했다가 생각해보면 그런 부분을 암시한 구석도 중간중간 보이긴했지..그래도 너무해라고 생각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섬?했던것은 쎄쓰코?처럼 자신의 안위를 위해 서서히 악에 물들어가도 저항하지못하고, 나중에는 무감각해지는 것이다. 그런 것을 상상하면 정말 끔찍해졌다. 과연 나라면 어떠했을까라고 생각해보면서 씁쓸해진다. 어찌됐든 참으로 멋진 주인공이다. 마지막의 희망적인 메시지 역시 마음에 든다. 사쿠라는 조금 이해하기그렇지만.
쿨하고 여자를 좋아하는 주인공은 알고보면 꽤 인정많고, 사람에 대한 이해가 넘치는 캐릭터이다. 자. 모두모두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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