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길에 음악을 들으며 요즘엔 왜 등골이 짜릿해지는 음악을 만나질 못할까 생각.
입을 옷이 없다고 투덜대는 여자들의 말이 갑자기 절절히 이해되는 순간.
스마트폰 SD카드에, 회사 노트북 My Music 폴더에, 집 데스크 탑 폴더에 가득 들어 있는 음악들인데 예전만큼 음악 듣는 재미와 감동이 덜한 건 LP나 CD가 아니라 mp3로 듣기 때문이야 라고 했는데....
마침 금요일 오후 이름도 LP인 가수의 into the wild 라이브를 듣다 보니, 한동안 잊었던 전율이 쫘르르....
아 정말 반가워요...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