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들 보다는 실험적인 부분과 기타가 더욱 부각됐으며 좀더 복합적인 인디락/챔버팝 앨범의 완성단계를 몸소 보여주었다. 여러 스튜디오를 오가며 녹음했는데, 그 중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헛간에서 녹음된 곡들도 있다. 아케이드 화이어의 오케스트라+락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앨범으로 거대한 프로덕션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운드를 들려주면서 더 많은 휘파람소리와 과학에 관한 노래들로 가득하다.
클래식의 고풍스러운 느낌과 인디팝의 서정적이고 애뜻한 감성이 제대로 화학작용을 일으켜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편애를 받았다.
바이올린, 기타, 그리고 무엇보다 휘파람이 중요한 악기인 앤드류 버드.